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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정신질환자, 자살 고위험군 24시간 현장 대응
평일 주간⇢각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야간, 공휴일⇢ 정신응급 개입팀
↑↑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현장 대응을 위해 구미시가 경상북도 서부권 응급 개임팀을 신설해 7월 27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 = 구미보건소 제공
[경북정치신문=조유진 기자]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현장 대응을 위해 구미시가 경상북도 서부권 응급 개입팀을 신설해 7월 27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6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상북도 서부권 응급개입팀은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 2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을 맡았다.
이와는 별도로 평일 주간에는 각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련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응급개입팀은 정신질환이 의심되거나 자·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경찰, 119구급대원과 현장에 출동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기 상태 평가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응급의료기관 연계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전화상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보건소에서는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하게 되면 저소득층에 한해 응급입원 치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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