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 은행 구미출장소 폐쇄가 임박하면서 구미상공회의소가 ‘나홀로 존치 몸부림’ 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19일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대출과 보증, 정보 제공을 위해 설립한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신지원액·고객수 9위인 창원지점과 11위의 구미·12위의 여수·13위의 원주 출장소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6월말까지 폐쇄키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중국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의 신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체와 유관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구미상공회의소는 18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엘아이지넥스원㈜ 권병현 전무, ㈜일진전자산업 홍성표 사장 등 구미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 수출입 은행이 창원지점과 구미,여수, 원주 출장소 등 4곳의 지역사무소를 올 상반기 중 폐쇄하기로 하자,경북상공회의소가 15일 구미출장소 존치는 물론 기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오랜 논란 끝에 ‘지역 화폐 시대’를 열 수 있는 법적장치를 마련했다. 의회 산업건설위(위원장 양진오)는 11일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취지로 하는 내용의 ‘구미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백승주 국회의원이 구미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해 대처하기 위한 차원에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월1일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 설치해 업무를 개시한 코트라 구미분소가 구미수출 타개를 위한 코트라 등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가졌다.
구미와 포항이 힘들면 경북이 힘들다. 포항의 블루베리 공단과 구미5공단의 저조한 분양율과 이들 지역 제조업체의 낮은 가동율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말해 준다.이들 두 지역이 힘들면 경북이 힘들고, 경북이 힘들면 중소기업은 물론 이곳에 젖줄을 댄 소상공인은 더 힘들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유치에 올인하고 나섰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청와대 비서실을 방문하고 대구경북 일자리모델을 통한 반도체클러스터의 구미 유치와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건의했다.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1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대구경북KOTRA지원단(단장 황기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이다.
구미시 고아읍 오로1리 52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LPG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6일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대표 및 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핀 불씨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불길이 휩쓰는 민심의 들판에는 ‘애향심의 봉오리’가 구미사랑의 꽃잎을 풀어올릴 기세다. 세상은 관주도의 운동에서 탈피해 순수한 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을 내리기 시작했다.
대구은행 간부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등이 지주회장과 은행장 겸직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겸직 결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최저임금 인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대비 51.4% 늘어난 5천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온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0주원 규모의 SK 하이닉스 투자유치를 위해 구미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유치를 위해 서둘러 해결해야 할 KTX 구미정차를 놓고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3인3색’의 접근방식을 제시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미주 방문단이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와 연계한 경제협력 및 투자활동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방향 설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구미시가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구미산업단지와 칠곡 왜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아파트 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경제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대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구미유치를 위한 경제계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전체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고, 1,000대 기업 에 총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등 인구와 경제규모 면에서 초과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 공장증설을 더욱 완화해준다면 지방에서는 기업유치는 고사하고 입지를 확보하려는 업체마저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연이은 사망사고, 20대 노동자가 고독한 나라 태안화력 발전소의 김용균 군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채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공장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