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세종시,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시․도의 인구가 순 유출 증가와 출생아 수 감소로 해마다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 7월 국내 이동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2만 1,835명, 전남 1만 5,406명, 경남 1만 4,916명 순으로 사회적 인구 감소가 급증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인신위는 그동안 자율심의 참여 서약 매체를 대상으로 자살 보도 관련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추석 방역 대책을 결정했다.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간의 추석 연휴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또 성묘를 자제하고, 실내 봉안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벌초도 대행업체에 위탁을 권고했다. 또,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 시 창가 좌석만 판매해 전체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하기로 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현재 포항, 경주, 김천,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9.7.새벽), 안동,구미,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 북동산지(9.7. 아침), 울릉·독도(9.7. 오전)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오후 4시 현재 경북도 평균 강수량은 3.0mm이며, 지역별로는 영 4.9, 울진 4.9, 영양 4.8, 포항(시내) 13.0, 의성(춘산) 10.0, 군위(고로) 10.0등이다.
경북형 뉴딜사업의 핵심축이면서 코로나 19이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 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9조 2700억 원과 연계한 SOC 구축 등에 13조 7356억 원이 투입된다. 총 23조 56억 원 규모다.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의료계가 반대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또 코로나 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의대와 의대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여야는 코로나 19가 위중한 상황에서 다행이라면서도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연히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와 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감포교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교량 상판 균열이 발견되자, 김천시는 9월 1일 13시부터 긴급보수 보강공사를 완료 시까지 이러한 조치에 들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2일 김승희 미래통합당 전 의원이 지난 2월 정세균 총리로부터 공공의대 관련 전화를 받았다는 발언을 두고, “당시 정 총리께 전화 부탁드린 사람은 바로 저”라고 밝혔다.
재난복구 예산 지원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원금의 신속한 교부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2020년 상반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 112종합상황실에서 도내 1급서 6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허위신고 근절 지수, 긴급신고 지령 시간, 타 관할·교통·형사 출동룰 등을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에는 매 분기, 연 4회 베스트 112를 선정했지만 올 들어서는 매 반기, 연 2회에 한해 베스트 112 선정했다.
인구 1천 명당 활동의사 수가 1명도 안 되는 시군구가 전체 250개 시군구 중 45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으로 전문의와 일반의를 포함한 활동의사 수는 10만7,92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2020년 7월 기준 5천1백 83만여 명을 대입하면 인구 1천 명당 활동의사 수는 2.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8일 오후 제7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지역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로 의결했다.
공공재정 부정수급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이달 31일부터 실태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연구개발사업(R&D) ▴지자체의 사회복지 시설지원 ▴사회적 기업지원 ▴교육청의 누리과정 지원 분야 등이다.
구미시가 코로나 19의 대규모 재유행으로 정부가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휴관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맞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ㆍ모임ㆍ행사는 집합 금지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하도록 집합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군위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발표되고 군위군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이전부지 선정은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2020년 2월 중순부터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첫 번째 유행이 나타나면서 비롯된 집단감염 사태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케 할 만큼 상황이 위급했다.
코로나 19 재확산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8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총 누진 확진자 수는 1만 7,399명(해외 유입 2,726명)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어 온 K-방역 철옹성이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19조기 종식을 위해 사익보다 공익에 앞장서 온 국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다. 일부 정치•종교 세력이 코로나 19 재확산의 불씨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공익을 위해 사익을 희생한 국민들과는 달리 공익을 위해 앞장서야 할 이들 세력이 사익을 위해 공익을 희생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과 6월 경남지역에서 현직 교사와 학생이 교내 여자 화장실에 설치한 불법 촬영 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교육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화장실 성범죄는 학교에서만 한정된 사안이 아니었다. 최근들어선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신종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공중화장실이 범죄 장소로 전락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방부가 9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2020년도 예비군 훈련은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이수 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