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코로나 19의 대규모 재유행으로 정부가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휴관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맞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ㆍ모임ㆍ행사는 집합 금지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하도록 집합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군위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발표되고 군위군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이전부지 선정은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2020년 2월 중순부터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첫 번째 유행이 나타나면서 비롯된 집단감염 사태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케 할 만큼 상황이 위급했다.
코로나 19 재확산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8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총 누진 확진자 수는 1만 7,399명(해외 유입 2,726명)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어 온 K-방역 철옹성이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19조기 종식을 위해 사익보다 공익에 앞장서 온 국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다. 일부 정치•종교 세력이 코로나 19 재확산의 불씨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공익을 위해 사익을 희생한 국민들과는 달리 공익을 위해 앞장서야 할 이들 세력이 사익을 위해 공익을 희생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과 6월 경남지역에서 현직 교사와 학생이 교내 여자 화장실에 설치한 불법 촬영 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교육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화장실 성범죄는 학교에서만 한정된 사안이 아니었다. 최근들어선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신종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공중화장실이 범죄 장소로 전락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방부가 9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2020년도 예비군 훈련은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이수 처리키로 했다.
경북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A 씨는 연 31,600원의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다. 8월 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를 입고 막막했지만, 보험금 1천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내고 있다.
구미시가 14일 공공의대 신설에 나서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정치신문 7월 23일 자 최초 보도 • 구미정치권의 중앙 정치력 시험대 ‘국립 공공의대 신설’/ 경북정치신문 8월 12일 자 •구미 민심 악화일로(惡化一路), 이철우 경북지사 의대(공공 의대) 신설 구미 원천 배제>결국 정부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성과급과 실적 수당, 고정수당 등 지난 4년간 4천억 원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댐 수위 조절 실패로 최악의 홍수를 초래했다는 논란에다 구미 확장단지 수익금 2천억원을 환원하라는 요구에 대해 ‘오히려 적자’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수자원 공사의 현주소이다. 2019년 기준 부채비율이 167%에 이르는 점을 감한하면 ‘빚잔치’인 셈이다.
3년 전인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 합동 조사 결과 지역 발전(發電)에 의해 촉발된 인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부는 발생한 피해액의 일부에 대해서만 보상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집단반발을 사고 있다. 보상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은 특별법에 제시된 기준에 따라 지진에 따른 피해액만큼 배상하도록 규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급 한도와 비율을 임으로 정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오후 10시 7분 유출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와 경찰, 구미시청은 35명의 인원과 13대의 장비를 급파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 12일 새벽 0시 사고 없이 종료됐다. 출동한 관계기관 인력은 10시 34분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10시 59분 기동대가 질산 외부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11시 50분 탱크 잔량을 폐수위탁 저장고로 이송을 완료했다. 12일 0시 20분경 현장 최종 측정 결과 질산이 불검출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2020년 2월 중순부터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첫 번째 유행이 나타나면서 비롯된 집단감염 사태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케 할 만큼 상황이 위급했다. 그런데 지난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37일째 대구에서 지역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9일 발생한 1명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로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태릉 골프장은 군사시설로 수용된 지역으로서 토지 수용에 맞게 이용해야 하고, 당초의 목적이 사라지면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시켜야 한다. 그런데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는 태릉 육사 골프장 부지가 13만 호 주택 공급 정책에 포함됐다. 골프장 건설을 위해 훼손해놓고 고밀도 아파트 주거지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미래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그린벨트 보전 약속은 물 건너가게 된다.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경북 구미에 8일 오후로 들어서면서도 호우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추가되는 예상 강수량은 50~100mm(많은 곳 경북 북부 150mm 이상)일 것으로 예보했다.
전라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이 시속 50km로 동북 동진하면서 8일 12시 현재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현행법은 만 13세 미만이 대상인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의 통행이 잦은 시설의 주변 도로를 노인 또는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정된 보호구역 내에는 보행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교통 단속카메라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교통사고 예방에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토부 장관은 중앙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싱크홀이 발생할 경우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국토부 장관은 중앙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승인일 기준으로 10년을 넘긴 분당 판교 단지들의 경우, 저화질 CCTV, 스프링클러 하자, 벽면 불량시공 등으로 주민 안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사용승인 후 경과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주택 수선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았던 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우거진 나무와 잡풀이 글귀를 가리면서 시 이미지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자마자, 시는 장맛비가 그친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주말을 반납하고, 우거진 나무와 잡풀 제거작업을 하느라 비지땀을 쏟았다. (7월 31일 경북정치신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