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A 씨는 연 31,600원의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다. 8월 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를 입고 막막했지만, 보험금 1천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내고 있다.
구미시가 14일 공공의대 신설에 나서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정치신문 7월 23일 자 최초 보도 • 구미정치권의 중앙 정치력 시험대 ‘국립 공공의대 신설’/ 경북정치신문 8월 12일 자 •구미 민심 악화일로(惡化一路), 이철우 경북지사 의대(공공 의대) 신설 구미 원천 배제>결국 정부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성과급과 실적 수당, 고정수당 등 지난 4년간 4천억 원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댐 수위 조절 실패로 최악의 홍수를 초래했다는 논란에다 구미 확장단지 수익금 2천억원을 환원하라는 요구에 대해 ‘오히려 적자’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수자원 공사의 현주소이다. 2019년 기준 부채비율이 167%에 이르는 점을 감한하면 ‘빚잔치’인 셈이다.
3년 전인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 합동 조사 결과 지역 발전(發電)에 의해 촉발된 인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부는 발생한 피해액의 일부에 대해서만 보상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집단반발을 사고 있다. 보상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은 특별법에 제시된 기준에 따라 지진에 따른 피해액만큼 배상하도록 규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급 한도와 비율을 임으로 정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오후 10시 7분 유출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와 경찰, 구미시청은 35명의 인원과 13대의 장비를 급파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 12일 새벽 0시 사고 없이 종료됐다. 출동한 관계기관 인력은 10시 34분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10시 59분 기동대가 질산 외부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11시 50분 탱크 잔량을 폐수위탁 저장고로 이송을 완료했다. 12일 0시 20분경 현장 최종 측정 결과 질산이 불검출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2020년 2월 중순부터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첫 번째 유행이 나타나면서 비롯된 집단감염 사태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케 할 만큼 상황이 위급했다. 그런데 지난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37일째 대구에서 지역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9일 발생한 1명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로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태릉 골프장은 군사시설로 수용된 지역으로서 토지 수용에 맞게 이용해야 하고, 당초의 목적이 사라지면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시켜야 한다. 그런데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는 태릉 육사 골프장 부지가 13만 호 주택 공급 정책에 포함됐다. 골프장 건설을 위해 훼손해놓고 고밀도 아파트 주거지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미래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그린벨트 보전 약속은 물 건너가게 된다.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경북 구미에 8일 오후로 들어서면서도 호우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추가되는 예상 강수량은 50~100mm(많은 곳 경북 북부 150mm 이상)일 것으로 예보했다.
전라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이 시속 50km로 동북 동진하면서 8일 12시 현재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현행법은 만 13세 미만이 대상인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의 통행이 잦은 시설의 주변 도로를 노인 또는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정된 보호구역 내에는 보행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교통 단속카메라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교통사고 예방에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토부 장관은 중앙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싱크홀이 발생할 경우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국토부 장관은 중앙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승인일 기준으로 10년을 넘긴 분당 판교 단지들의 경우, 저화질 CCTV, 스프링클러 하자, 벽면 불량시공 등으로 주민 안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사용승인 후 경과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주택 수선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았던 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우거진 나무와 잡풀이 글귀를 가리면서 시 이미지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자마자, 시는 장맛비가 그친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주말을 반납하고, 우거진 나무와 잡풀 제거작업을 하느라 비지땀을 쏟았다. (7월 31일 경북정치신문 보도)
출국 금지에 있어서 국민의 알 권리가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출국 금지 이의신청 기간 10일 또한 지나치게 짧아 권리구제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권리구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60세 중후반인 나이 드신 분들이 띄약볕 아래서 예초작업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평균 기온이 34-5도일만큼 폭염이 지속되는 8월에 제공해 온 2일간의 유급 휴가도 지난해부터는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난 8월 1일 최 모(여성, 54세) 씨가 전한 안타까운 사연이다.
월말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과 대전 지역의 지하차도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침수 피해 지하차도가 있는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련 업무를 이양받은 행정안전부는 현황만 파악하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노력에는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어서 지자체의 어깨를 더욱더 무겁게 하고 있다.
자그마한 식당 업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업소 안은 물론 밖을 깨끗하게 정리정돈 하는 법이다. 음식 맛이 좋다고 해도 분위기가 우중충하면 발길을 돌리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3일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하던 중 구미 A 은행 지점으로부터 ‘이상 거래 정황이 확인되는 등 보이스피싱이 우려된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A 모 은행 지점 일대와 예산 도주로를 차단해 피의자를 추적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군위소보•의성비안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29일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제안한 합의문 인센티브를 확실히 보장하는 차원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의원 전원의 서명을 요구했다.
인천에서 비롯된 수돗물 유충(깔따구) 이 경기 일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수자원 공사와 합동으로 운영 중인 정수장 83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