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별 사고는 경운기가 절반이고, 사고 발생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6,981건이며, 이로 인해 사망 492명, 부상 6,003명 등 6,49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구미시의 코로나 19 확산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68명의 확진자 중 완치자는 55명이며, 입원 환자는 13명이다. 신천지 관련 감사 결과 총 2,022명 중 양성이 33명, 음성 1,951명, 비대상은 38명이었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발생한 저온 현상으로 구미시 등 15개 시군 지역 농산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맨션 입주자대표회의와 구미경실련이 9일 공동 개최한 ‘꽃동산 공원 아파트 3천 세대 건설’을 주제로 한 구미시(갑)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김철호 민주당 후보가 환경영향 평가 불승인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꽃동산공원을 찬성한 도량동 지역구 안모 민주당 시의원에 대해 2022년 시의원 선거 공천을 반대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제주 4·3 사건(濟州四三事件)을 맞은 3일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논평을 냈다. 달라진 세태를 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에 발생했다.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동안 무력 진압 과정에서 3만여 명이 희생된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적인 사건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주 4·3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17일자로 본지 이관순 대표이사와 김석영 취재본부장(비상근)의 사직을 명함
구미시가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4월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 6시 이후에는 주차단속 유예한다. 하지만 정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등 국민신문고 앱 신고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공사로 철도가 마을을 관통함에 따라 통행불편 우려를 호소하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지마을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양지마을 주민들의 마을 통행로 개설 요구에 대해 지난 17일 민원 신청인 대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로 단절된 마을 통행로 구간에 통로박스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구미시가 18일부터 관내 밀접 집회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대구 전역과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의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자, 대상에서 제외된 구미 시민들의 실망감이 역력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이 ‘일부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있지만 우리 시가 잘 대처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고 밝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공 등 시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구미시 임수동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을 찾은 S씨(남)는 황당한 일을 당해야 했다. 노동청 현관을 들어선 S씨가 코로나 19 열상 촬영을 하라는 여직원의 요구로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경고음이 울렸다. 이러자, 여직원은 발열 때문에 근로감독관과 상담을 할 수 없다는 요구에 따라 현관 밖으로 쫒겨나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 선포하자,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민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위기에 강한 정신으로 뭉쳐 코로나 19 사태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구미시에서 확진환자 중 첫 완치자가 나왔다.
구미경찰서가 50대 외국인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사업 투자 및 금전 문제로 다투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로나 19로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골프로 물의를 일으키자,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장세용 구미시장의 리더십을 문제 삼고 나섰다.
김천시가 26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토대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의 대구집회 및 청도대남병원 방문 여부, 건강 이상 여부를 일제 조사해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 온 구미의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5일 발생한 다섯 번째 확진자가인 A(24·여)씨는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로서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지인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에 따르면 원평동에 거주하는 여성인 A씨(25.여)가 24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교회 신도로 최근 31번째 확진자가 다닌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 구미 신도는 54명으로 구미보건소는 그동안 이들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해 왔다.
] 코로나 19 감염증이 확산 추세에 있는 가운데 구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A(26.여)씨로 구미공단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체는 A씨를 격리 조치하고, 직원들을 조기 귀가시키는 등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시는 A씨의 거주지 주변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 현재 경북도내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0일보다 3명이 추가된 26명으로 확인됐다. 21일 새벽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2명은 김천의료원, 1명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