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대부분이 한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인 역시 경제보다 정치에 있다고 밝혀 국민통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제도가 당초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대학교는 지역 인재를 고르게 뽑기 위해 전국 고교 학교장에게 최대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학교생활 기록부와 면접 등으로 평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이상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에 저항한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위원장 박영훈)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주한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민주당원 1,988명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용진․ 전용기 국회의원 그리고 전국대학생위원회 소속 당원이 함께했다.
체육계의 고질병이 된 폭력, 코로나로 훈련은 줄었지만, 폭력은 진행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폭력 방법도 다양해 체육계가 극복해야 할 최대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경기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20경기도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스포츠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현역 선수들 7명 중 1명이 현재 소속팀에서도 직접적인 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상주 시내 도심 구역이 ‘안전속도 5030’제도의 시행으로 차량 주행 속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4월 12일부터 주요 도로에서 신호등 연동화를 전격 시행한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가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화를 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 예천군이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10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색적인 경기종목들이 시범을 보이면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11일 경북도가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선례를 남기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꾸려나갈 중․고등학생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0년, 중‧고등학생의 76.4%가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87.0%의 동의율을 보인 김천시의 예방 접종 인원이 9일 현재 1,117명을 기록했다. 17일간의 결과이다. 현재 실시 중인 코로나 19 예방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 의료인, 코로나 19 환자 전담 치료기관 및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등이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10일, 7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권재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G화학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춘남 의원은 또 임은·오태 지역의 도로, 공원, 도시가스 등 정주 여건을 개선 및 생활 인프라 구축 마련과 관련한 대책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 (구미)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가 9일 행정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16일에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 중인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영덕군 신재생에너지 혁신단지 내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영덕군과 함께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고 10일 경북도가 밝혔다.
최근 일부 운동선수와 연예인 등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일명 ‘학폭 미투’가 연이어 발생하는 데다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버티던 가해 학생이 권투 연습을 핑계로 다른 동급생을 폭행해 의식 불명이 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제전학 처분에 맞서 버티는 가해 학생을 신속하게 격리할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게 일반적인 여론이다.
정상 이외에도 금오산 케이블카 기점으로부터 금오산 방향 500미터 부근에는 거대한 바위에 황기로 선생이 음각한 금오동학(金烏洞壑)(金 103㎝×72㎝/ 烏 107×69/ 洞 90×52/ 壑95×50)이 있다. 금오산의 깊고 그윽한 절경을 뜻하는 소중한 보물인 금오동학은 보물적인 가치가 있으나 안내판만 있을 뿐 이를 보존하거나 세상에 알리려는 노력이 뒤따르지 않아 눈여겨보지 않으면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글씨체가 상당부분 훼손된 상태여서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특별한 사람, 뛰어난 지적능력, 명석함……. 우리가 과연 천재라고 말하는 이들에 대한 평가는 거의 이러란 단어의 범주에서 크게 어긋남이 없습니다. 그런데 ‘월트 아이작슨(스티브 잡스 전기 작가)’은 이 시대의 진정한 혁신가의 자질은 인간의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이라고 답을 말하면서 그 대표적인 예를 서문에서 ‘스티브 잡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반열에 드는 사람은 ‘제프 베조스(Jeff Bezos)’라고 말합니다.(『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제프베조스, 이영래 역, 주 위즈덤하우스, 2121.2) 그렇다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큰 부자인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이자 회장, CEO로서 1994년부터 2021년까지 이끌어온 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경북 상주시의회 황태하 의원(함창·은척·공검·이안)이 ‘상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채동익 이사장은 “모니터 활동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낙동강 수질 환경 보전 및 나아가 안전하고 깨끗한 구미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9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벌금 100만 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구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A 씨를 세 차례 찾아가 ‘선거를 도와주면 보좌관직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