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해 여야 태스크포스(FT)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나 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사실상 인사청문회를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회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고, 정책 능력 검증만 공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상주시 강영석 시장이 국회 최종 예산 심의․의결을 목전에 두고, 2021년 당면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상경 활동에 나섰다. 강 시장은 17일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이자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상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등 부족한 편의시설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을 거부당하고, 업무와 무관한 일을 지시받거나 임금을 차별받고 교육 훈련의 기회도 공평하게 제공 받지 못하고 있다.
위암이나 자궁암처럼 일반적으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은 없다. 그러나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 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췌장암의 고위험군이므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지체장애 아들과 할머니가 거주하는 흙집으로 지은 4호 집은 온수가 안 나오고, 천장에 전기 없는데다 싱크대에 배수구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방으로 흘러들면서 집이 내려앉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가 16일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경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6일 오전 11시 진압을 완료했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2일 2021년도 본예산안 4조 4,05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4조 5,761억 원보다 1,704억 원, 3.7%가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 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의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1981년 시작한 울릉공항이 40년 만인 11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역사적인 출발을 알린다.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25년 개항이 목표인 울릉공항 공사에는 6,633억 원이 투입돼 1.2K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조직관리는 물론 경영평가, 골프장 안전사고 등 전반적인 상황에 걸쳐 제대로 된 것이 없을 정도였다. 지난 12일 경북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대일 (안동) 의원은 사장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사업본부를 신설했지만,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사업본부장은 1년 6개월째 겸직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본부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적임자를 임용하라고 촉구했다.
HUG는 올해 1월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거절 건수를 집계하기 시작했는데, 7월까지 월 100건대를 기록했던 가입 거절 건수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8월 242건으로 급등하더니 10월에는 319건에 달했다.
언중유골이었다. 16일 박병석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원내대표 정례회동에 앞서가진 사진 촬영 때만 해도 마스크 표정과 뒷 벽면에 걸린 작품 얘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19사태까지 겹쳐 구미공단 제조업체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과 긴급경영 안정 자금 대출로 버틴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구미공단의 저력으로 이제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 구미공단 수출은 작년보다 소폭 상회하는 등 선방하고 있고, 내년도 경제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지만 경비 절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난관을 또 한 번 헤쳐나가야 합니다.
김천시가 김호중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주)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대표 이광득)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명품관광 도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청렴하고 올바른 공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 진취적이고 효율적인 공단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남아있는 열정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구미시설공단(이하 시설공단)에 대한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한 6월 10일, 채동익 이사장의 표정에는 패기가 넘쳐났다.
구미시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경북도가 15일 밝혔다. 시료 채취 기관은 대구지방환경청이다.
박정희 대통령 103돌 숭모제가 14일 오전 10시 생가 추모관에서 거행했다. (사)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 주관으로 열린 숭모제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또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제례만 올렸다.
경북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주 동안 세 번에 걸쳐 경북을 방문할 정도다. 지난달 30일 민생경제 투어의 첫 방문지로 경북을 찾아 도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개발 현장을 방문한 정 총리는 이달 7일 포항 지진 현장을 찾은 데 이어 14일에는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는 등 경북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11월 12일 통계청이 공개한 최종 확정 쌀 생산량과 앞서 발표한 생산량 예상 수치의 전년 대비 생산 감소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타나면서 농업통계 정확성 제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월에 발표한 통계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만 3천 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생산량은 23만 7천 톤이 감소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일까.
경상북도 체육회가 2년여 전부터 설치, 운영 중인 경북스포츠 인권센터에 단 한 건의 제보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 6월 폭행·폭언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가 지난 10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또 2021년 경북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의 정상적인 추진 여부 및 체육회의 기형적인 조직체계 정비 등과 관련한 위원들의 지적과 주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