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 홍내석 기자 ] 국내 확진자가 줄었을 당시 더 강력하게 대처함으로써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했지만, 정부가 섣불리 종식 예측 발언을 함으로써 국민들을 방역체계 밖으로 내몰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은 정부가 초반에 외국인 입국 제한 등을 신속히 조치해 확산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없애고 경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방역 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가 머지않아 종식될 것을 섣불리 예측했다고 밝힌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코로나 19의 종식 목표 및 예상 시점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고, 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유행이 계속될 것이라는 답변 자료를 제출받았다.
현재의 정부 방역 체계와 대책으로는 코로나 19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미다.
![]() |
↑↑ 강기윤 의원./ 사진 =강기윤 의원 홈피 캡처 |
강의원은 “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코로나 19가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가가 큰 실수였다’고 평한 바 있다면서 한국과 달리 강력봉쇄 조치를 계속 이어온 뉴질랜드, 대만 등은 사실상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