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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생의 옷 입고, 재도전 발판 다지는 구미 1, 2, 3공단

이관순 기자 입력 2020/09/09 18:50 수정 2020.09.09 18:50


2018년 1공단 재새사업지구 선정, 2022년까지 484억 투입
2020년 2, 3공단도 선정, 2023년까지 400억 투입

↑↑ 산단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한 2공단과 3공단 재생사업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되면서 2021년도 재생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국비)을 확보했다. / 사진 = 구미시 제공


[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재생의 옷을 갈아입고 재도전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2018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1공단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484억 원(국비 50%)이 투입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산단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한 2공단과 3공단 재생사업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되면서 2021년도 재생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국비)을 확보했다.

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해 업종의 재배치, 토지이용 계획 변경,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을 아우르는 산업입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1983년과 1995년에 각각 조성을 완료한 구미 2공단과 3공단은 노후화되면서 주차장• 휴식공간 등 기반시설과 자원시설 부족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재생사업지구 선정으로 이곳에 2023년까지 400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떠안고 있던 과제를 풀 수 있게 됐다.
특히 이곳에는 주차장과 소공원을 분산 설치하고, 노후 도로시설물 보수, 도로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마트산단 및 산단대개조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기업 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미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출구 마련이 가능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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