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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전남 꺾고 창단 첫 K리그 2연승 도전..
문화

김천 상무, 전남 꺾고 창단 첫 K리그 2연승 도전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1/04/16 11:27 수정 2021.04.16 11:27
오는 18일 오후 4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7R 원정 경기를 치른다.

↑↑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기념촬영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사진=김천시제공
[경북정치신문= 홍내석 기자] 김천상무가 전남을 꺾고 창단 첫 K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18일 오후 4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7R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은 7위(승점 8)를 기록 중이지만 3위(승점 10)까지의 격차가 2점에 불과해 전남전이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천은 지난 10일 부천FC와 K리그2 6R에 이어 14일 제주유나이티드와 FA컵 경기를 치렀다. 18일에는 전남과 K리그2 7R를 앞두고 있다. 8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체력적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김태완 감독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태완 감독은 “모든 팀이 같은 상황이다. FA컵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성공적으로 점검하고 결과까지 가져왔다. 이어지는 리그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컵에서 기량을 뽐낸 선수들은 K리그 주전으로도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3월 평택시티즌과 FA컵서 첫 선을 보인 정승현-하창래를 비롯해 강지훈, 정현철, 김동민 등 많은 선수들이 리그에서 기회를 부여받은 바 있다.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는 김천이기에 최고의 선수들로 최상의 조합을 찾아 전남을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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