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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예일메디텍고 특성화고 현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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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예일메디텍고 특성화고 현지확인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1/11/03 17:23 수정 2021.11.03 17:23
- 예일메디텍고 직업세계 변화 탄력적 대응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 양성 특성화고
- 고령화, 저출생의 영향으로 의료 복지분야 고용증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보건·의료·바이오 융합 인력 양성 특성화고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고령화, 저출생의 영향으로 의료 복지분야 고용증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보건·의료·바이오 융합 인력 양성 특성화고.
gbp1111@navwe.com 사진=경북도의회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1.(월) 비회기 기간 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변화에 따라 학교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학습여건 조성을 점검하기 위해 예일메디텍고등학교(구 영문고)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고령화, 저출생의 영향으로 의료 복지분야의 고용증가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보건·의료·바이오 융합 등 직업세계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년에 특성화고로 전환한 학교이다.

박미경 부위원장은 “다른 시·도 학생들 유치가 활발하도록 심도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특성화고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권광택 위원은 “출생률 저조에 따른 학생수 급감에 선도적인 변화에 감사드리며, 현재 1학년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안희영 위원은 “학교에 간호과 이외에도 야구, 축구, 배구 등 운동부가 있는데 간호과와 함께 운동부 진로도 같이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세현 위원은 “교육프로그램에 종교적인 내용이 있는데 학교 홍보를 할 때 기독교 학교라는 것을 명확히 해서 입학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예일메디텍고등학교의 운동부에 관한 설명이 빠져있어 운동부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교육은 평등해야 하며, 형평성을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교육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회복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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