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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 빅닌, 하노이 방문을 하는 김장호 시장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10월 18(화)일부터 23(일)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구미시 대표단 일행을 이끌고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인 박닌시를 방문한다.
구미시는 관내 기업들의 동남아진출을 적극지원하고 글로벌네크워크 개척의 발판을 베트남 박닌시를 교두보 삼아 아시아 시장과 세계시장에 진출을 위한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동안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8년 구미부시장 일행 박닌시 방문을 시작으로 상호 경제 교류협렵방안을 모색 했으며, 2019년 5월 박닌성장 일행의 구미방문시 박닌성측에서 양 도시간 우호 도시 결연을 제안하여 2019년 10월 구미시-박닌시 우호도시 협약서 체결을 하며 교류를 이어 왔다.
구미시 대표단은 19일 박닌 지역 진출 구미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박닌시청에서 응우옌 쏭 ((NGUYỄN SONG HÀ)시장과 면담을 갖고 구미시-박닌시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를 체결하고, 20일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박닌성장과 면담 후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교류회를 개최한다.
박닌시(Bắc Ninh, 北寧市)는 면적 82.6㎦에 인구 501,199명으로 10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2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특히 베트남 진출 구미 기업 44개사 중 19개사가 소재해 있어 향후 양 도시간의 산업, 경제,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단은 박닌 일정을 소화한 후 하노이로 이동하여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동남아지역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관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구미시 파견 무역사절단 상담회장을 들러 참가 기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2 구미시 무역사절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의료기기, 스마트 팩토리 관제 솔루션, 송수신 모듈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8개의 유망기업이 참가하여 하노이, 호치민에서 현지 기업 40여 개사와 상담회 개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박닌시와 다방면에서 실리적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구미기업의 베트남 나아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석영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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