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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녹색융합클러스터 집적단지 조성..."구미국가4단지 내 490억 원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김석영 기자 입력 2023/08/30 10:06 수정 2023.08.31 08:54
- 반도체 폐자원에서 실리콘 추출‧정제...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공급

녹색산업의 융복합 촉진을 위한 집적단지를 조성을 위해 490억 원 이 투입되는 구미국가4산업단지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경상북도와 환경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산업의 융복합 촉진을 위한 집적단지 조성에 490억 원 이 투입되는 녹색 융합클러스터가 구미 국가 4산업단지에 일원에 조성된다.

녹색 융합클러스터 지정 조성은 광주, 인천, 포항, 부산에 이어 23년 중 신규 클러스터 3개소를 지정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자산업 집적단지에서 배출되는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화로 탄소중립 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구미시, 김영식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노력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예산에 반영시켰다


이번 실시되는 녹색 융합클러스터는 녹색산업 및 녹색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규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경북 구미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조성계획 수립 4억 원)됐다.

또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반도체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해 이차전지 음극 소재 원료로 공급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녹색 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안으로 내년 상반기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기본 실시설계를 착공하기 위해 24년 예산안 22억 원으로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구미 국가 4단지 조성 강점으로 ▲기반 시설 최다, 내륙 최대 국가산단 6개 보유(총면적 74,590㎢) ▲주요산업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123개사 입주(산단 내 전자업체 비율 30%) ▲물류의 원활한 통합 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 ▲인력공급의 원활함 인력양성 협약(금오공대-SK실트론), 반도체 전공 신설(금오공대) 혁신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축으로 녹색 융합클러스터 추진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구미 반도체’와 ‘포항 이차전지’가 지정돼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연계하면 반도체 생산, 재활용, 이차전지 소재 사용으로 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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