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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탄소제로 도시로 태어난다...“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3/12/01 09:55 수정 2023.12.01 09:57
- 내륙 최초 10㎿(메가와트)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김천시는 2층 회의실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2층 회의실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는 30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수력원자력㈜, LS Electric㈜, 한국석유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전력기술㈜, S-Fuelcell㈜와 공동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되는 수소를 말한다.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청정수소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7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태양광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및 운송과 활용 단계를 모두 김천시 내에서 이뤄지는 등 그린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김천시는 협약 당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 등 그린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국전력기술㈜를 비롯한 7개 기관과 기업이 협업하여 2025년 1월부터 외부에서 에너지 공급 없이 자체 태양광으로 10㎿급 수전해 시설을 가동하여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김천시에 그린수소 생산설비가 구축되고, 수소 분야 전문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 사업을 함께 구상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소 산업이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꾸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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