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의회는 5공단 내 입주 기업인 (주)티에스티에서 “제2차 5공단(하이테크밸리) 기업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
| 구미시의회는 5공단 내 입주 기업인 (주)티에스티에서 “제2차 5공단(하이테크밸리) 기업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의회가 지역 산업단지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구미 5공단(하이테크밸리) 소재 ㈜티에스티에서 ‘제2차 기업 애로 간담회’를 열고, 의회가 지역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행정 병목을 푸는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지연, 김근한, 신용하, 정지원 의원과 김현경 보좌관(국민의힘 구미을)이 함께 참석해, 지난 3월 열린 1차 간담회 이후 조치 된 기업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5공단은 구미의 미래 전략산업이 집적되는 핵심 공간이지만 “소유권 이전 지연”, “타 공단 대비 높은 오·폐수 처리비용” 등 여러 문제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의회는 이러한 상황을 단순 민원 수준이 아니라 “지역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기업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판단하고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 해결에 나섰다.
의원들은 “5공단 조성이 지연될수록 기업은 영업손실을 입는다. 기업 애로 해결은 시정의 핵심이자 의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된 후속 조치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올해 내 5공단 일부 구역의 소유권이 기업으로 이전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달되자, 참석 기업들은 “구미시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또 기존 1~4공단 대비 높은 오, 폐수 처리비용 문제에 대해 구미시는 “원인과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합리적 부담이 가능하도록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의 오랜 요구 사항으로, 실질적인 비용 개선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 확인 △문제 원인 분석 △관계기관 협업 △정책 해결 구조 마련 등 지방의회의 본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 △산단경영자협의회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 관계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논의한 점은 실효성 있는 해결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자리였다.
시의회는 “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야말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현장 점검을 통해 5공단 조기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의회가 단순한 감시, 견제 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과 경제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구미시의회는 기업 애로를 신속히 발굴, 대응하고, 행정과 기업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미래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구미시의 발전 방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역할을 하고 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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