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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불가능은 없었다...100만 축제, 신공항 시대 선언"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1/01 07:12 수정 2026.01.01 07:14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힘찬 말의 기운으로 건강과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구미 시민에게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6년 "시민과 함께 혁신으로 새희망 구미를 만들겠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산업 전환, 미래 교통망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구미는 혁신과 도전, 성과를 앞세워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염원과 응원 덕분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이 하나씩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구미라면축제'를 비롯한 대표 축제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했다.

산업 분야에서도 반도체, 방산 기업들의 잇따른 입주와 글로벌 브랜드 호텔, 문화선도산단 유치를 통해 침체했던 국가산업단지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특히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5년 만에 구미 도심을 지나는 고속도로, 신공항 배후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오늘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K-컬처, K-방산, K-산업의 중심에 구미가 있다"며 "구미라면축제를 중심으로 한 문화 경쟁력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삼성, SK, LG로 대표되는 산업 기반은 구미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2026년 시정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으로 새 희망 구미'로 정하고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쓰레기 수거 방식, 도로 정비 시스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체감 행정을 강화하고, 축제, 행사와 지역 상권 연계를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문화 분야에서는 시립갤러리와 구미산업화 역사관을 추진하고, 권역별 도서관, 체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일상이 낭만이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본격화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강서육아종합센터, 다자녀 가정 주거 지원, 50+ 센터 운영,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출산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 주기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농업 첨단산업화, 구미~신공항 철도 및 동구미역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대결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수도권 집중과 인구 감소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구미는 대한민국 수출 전지기지로 성장해 온 저력 있는 도시"라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새 희망 구미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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