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 동락파크골프장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가 전국 최다 공인 파크골프장 보유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까지 확정했다. 공인 구장 3곳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가 되면서, 구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런 기반에 힘입어 구미시가 파크골프 인프라와 대회 유치에서 모두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국내 1호 공인 구장으로 지정됐던 동락파크골프장도 공인 갱신을 완료했다. 이로써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가 됐다.
공인 파크골프장은 코스 규격, 안정성, 부대시설, 운영체계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지정된다. 단순한 구장 수를 넘어, 시설 수준과 관리능력이 동시에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이번 인증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공인 구장 확보는 곧바로 대형 대회 유치로 이어졌다. 구미시는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 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 대회 중 하나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체류형 스포츠 관광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구미시는 총 9개 파크골프장, 288홀을 운영 중이다. 이는 경북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연간 50만~60만 명이 구미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구미시가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 동락파크골프장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
구미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양포 파크골프장에 12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되며, 산동 지역에는 20억 원 규모의 18홀 신규 구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구장 역시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을 추진해 공인 구장 네트워크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구미파크골프장에는 36홀 규모의 경기 전용 구장을 추가로 조성해 전국대회와 리그전, 각종 클럽 대회 증가에 대비한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과 일반 이용 간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구미시는 이미 전국대회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2022년부터 매년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을 입증 했다. 특히 2025년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 도에서 2,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규모와 위상을 높이며 대회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파크골프장 확보와 대통령기 대회 유치를 통해 구미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이 한 단계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시설 확충과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홈
스포츠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