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인공지능(방산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가 방산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 700여 명의 방산 AI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단기 집중프로그램이다, 1년 이내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방산 AI 부트캠프’는 2026년부터 5년간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73억 7,5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가 71억 2,500만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도비 7,500만 원, 시비 1억 7,500만 원도 함께 투입된다.
2026년 AI 분야 부트캠프에는 전국 3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구, 경북권에서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피엔티 등 20여 개 방산, 첨단기업이 참여한다,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산업계 전문가가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고, 수료생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학 협력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 AI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며 “기업의 인력난을 줄이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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