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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강명구 '의정 보고회'가 보여준 것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3/06 13:06 수정 2026.03.06 13:09
두 달 동안 11개 읍, 면, 동 순회, 주민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민생 정치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2026년 의정보고회 일정을 2월 28일 도개면과 무을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2026년 의정보고회 일정을 2월 28일 도개면과 무을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정치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국회일까, 아니면 정책 보고서일까, 어쩌면 답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정치는 결국 현장에서 시작된다,

최근 구미에서 열린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 을)의 의정 보고회는 그 단순한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강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구미을 지역을 직접 돌며 주민들을 만났다. 해평면을 시작으로 무을면까지 11개 읍, 면, 동을 찾는 일정이었다. 60여 일 동안 이어진 순회 의정 보고회에는 2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서 오간 이야기는 거창한 정치 구호가 아니었다. 농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시내버스 노선이 불편하다는 문제, 청년들이 일할 곳이 부족하다는 걱정, 지역 상권이 침체됐다는 현실적인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2026년 의정보고회 일정을 2월 28일 도개면과 무을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2026년 의정보고회 일정을 2월 28일 도개면과 무을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인복지와 상수도 정비 같은 생활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정치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실제로 겪는 문제는 대부분 이렇게 생활 가까이에 있는 일들이다. 그래서 정치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결국 현장을 떠나지 않는 과정이 필요하다.

강 의원 역시 이번 의정 보고회에서 단순한 성과 설명보다는 주민들과의 대화를 중심에 두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은 즉석에서 접수됐고, 이후 관계기관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의정 보고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과 건의 사항만 100여 건에 이른다. 정치는 말로만 하는 일이 아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이야기를 정책으로 바꾸는 과정이 반복될 때 정치의 의미는 살아난다.

구미는 산업 도시이면서 동시에 농촌 지역이 함께 존재하는 도시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생활 인프라 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도심 환경 정비 같은 과제가 동시에 요구되는 이유다. 지역 정치가 단순한 정치 행위가 아니라 지역의 삶을 바꾸는 과정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잇다.

강 의원은 의정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장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의정 보고회는 끝났다. 하지만 정치가 현장을 떠나지 않는 한 주민의 목소리를 계속 이어질 것이다. 결국 정치의 출발점은 ”사람이고 현장이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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