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찰서 관계자가 청소년 범죄 예방 팟캐스트 콘텐츠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예방을 위해 8분짜리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와 유튜브를 통해 배포하며 학생과 학부모 소통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8분짜리 팟캐스트’로 학생과 학부모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범죄 상황을 짧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해 학교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하는 ‘청소년, 학부모 소통형 범죄 예방 팟케스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격주로 총 6회 제작된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범죄 위험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2회차 SNS 기부 사기 주의 포스터 |
팟캐스트는 약 8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5분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범죄 예방 메시지, 3분은 주제를 담은 캠페인송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개된 콘텐츠는 ▲1회차 불법 이자 피해 예방 ▲2회차 SNS 기부 사기 주의 등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2회차부터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콘텐츠를 안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앞으로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학업 중단 문제 등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위기 상황도 다룰 예정이다. 콘텐츠는 학교 방송망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구미경찰서 공식 유튜브 채널과 QR코드 홍보물을 통해 언제든지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경찰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범죄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 운영 결과 학생, 학부모 의견을 분석해 정규 예방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신학기 환경 변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팟캐스트가 청소년들에게는 안전한 가이드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소통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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