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등록..."무너진 김천 경제, 이제는..
정치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등록..."무너진 김천 경제, 이제는 결과로 바꿔야"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5/14 19:36 수정 2026.05.14 19:38
"정치보다 실행", 더불어민주당 나영민 후보 본선 돌입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진단. "김천의 새로운 100년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가 14일 김천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김천의 미래와 정치적 결단의 이유를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가 14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나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천의 새로운 100년은 정치 구호가 아니라 실행과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도시 재도약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특히 나 후보는 현재 김천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지금은 도시의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나 후보는 “한때 김천은 영남의 중심도시이자 경북 서부권 맏형 도시로 불렸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매우 어렵다”며 “주변 도시는 빠르게 성장하는데 김천은 정체와 쇠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시급한 문제로 청년층 이탈과 지역경제 침체를 꼽았다.

나 후보는 “젊은 세대는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원도심은 활력을 잃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 속에서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제는 단순한 행정 운영이 아니라 도시를 다시 살리는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지역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오랜 시간을 특정 정치세력이 지역 정치를 독점해 왔지만 시민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예산 확보 이야기는 반복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정치적 구호보다 결과로 평가받아야 할 시기”라며 시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과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김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국가 예산 확보 능력과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선택이 아니라 김천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또 혁신도시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나 후보는 혁신도시는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방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정책“이라며 ”이제는 혁신도시의 성과를 원도심과 연결해 실제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국비 예산 확대 ▲혁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 ▲기업 유치 및 청년 일자리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나 후보는 ”김천은 더 이상 과거의 영광만 이야기하며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이 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김천이 쇠퇴할 것인가 다시 도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정치보다 시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고 예산과 실행력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천은 특정 정당만의 도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도시가 돼야 한다”며 “진영을 넘어 시민 통합과 미래 발전 중심의 시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