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경 후보가 구미시의원 바 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에서 3선에 도전한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국민의힘 장미경 구미시의원 후보가 3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의원 바 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사람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고 싶은 선산권을 만들겠다”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 당원, 주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청년위원들이 선거캠프 전면에 나서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 의지도 드러냈다.
장 후보는 재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도로, 배수로 정비, 농업 기반 시설 개선, 주민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고, 농촌지역 교통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고령화 대응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이번 3선 도전에서는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에 사람이 머무는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장 후보는 개소식에서 “선산에도 저녁이면 불이 켜지고 사람들이 걸어서 동네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아이들이 떠나는 곳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고 싶은 선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생신고 조차 없는 무을, 옥성, 도개에 다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바꾸겠다“며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 의지도 밝혔다.
| 강명구 국회의원이 잠미경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았다. |
지역별 맞춤 공약도 공개했다.
선산읍은 ‘밤이 살아 있는 원데이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중앙로 야간경관 개선과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한다. 축산연합회 직매장 건립과 농기계, 청소 차량 세차장 설치 계획도 포함됐다.
옥성면은 반려동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펫 경제 특화 지역’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반려 문화공간 기반의 펫 산업 메카 구축과 귀농, 귀촌 원스톱 지원, 대한 저수지 명품 올레길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을면은 아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문화예술 마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수다사 연계 체험 지구 개발과 파크골프장 조기 완공, 노후 마을회관 개선 등이 핵심이다.
도개면은 신라불교 초전지와 역사 자원을 활용한 숙박형 관광벨트 구축을 내걸었다. 힐링 산책로와 명상길 조성, 지역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이날 강명구 국회의원은 장 후보 공천 과정을 언급하며 ”이번 공천은 밀실이나 사천이 아니라 면접, 여론조사, 당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며 ”장 후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공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례대표로 시작해 지역구 재선까지 성공한 만큼 이제는 선산권 발전을 이끌 중진 시의원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 역시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강 의원 몸무게가 15Kg 빠졌다고 하는데 공천 과정에서 저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해 행사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장 후보의 강점으로 ‘현장형 정치’를 꼽고 있다. 오랜 기간 선산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불편 해결에 집중해 온 점이 경쟁력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변화와 세대교체 요구도 함께 제기되면서 바 선거구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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