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위자료 지급과 추가 진상조사 문제와 관련해 여, 야가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오전 법안 제1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사건 특별법 전부 개정안’과 이명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아산시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사건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일괄 상정하고 심의에 들어갔다.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이 8일 ‘2021년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 전략과 혁신적 경영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보고회에서 공단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각종 대외기관 평가, 인증 및 공모사업 등 조직의 공동 목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했다.
.국방부가 9일 예정된 포항 수성사격장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로 구성된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 국방부 차관, 해병대 제1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 민원 처리를 위한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 열명 중 두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해서 유기 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경북도의 경우 구조되는 유기동물이 2016년 3,800여 마리에서 2020년 9,600여 마리로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의 유리한 국면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지지 입장을 공론화하면서 대구․경북 민심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철우 경북지사는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헌승 국미의..
국방부가 경기도 포천에서 실시해온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경북 포항 수성 사격장에서 재개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장기면 주민을 비롯한 포항 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지난해 10월 주차장 확보 문제로 부결된 구미시 도량동 도봉 국민체육센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3일 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도봉체육관은 무거운 과제를 짊어지고 출발을 하게 됐다.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이 주차공간 추가 확보와 특정 체육 단체의 사유물 방지책 마련 및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물 보완 등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과 생활 범죄수사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선정한 ‘20년 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강력 1팀은 유명 전자 상가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진열대 아래에 보관 중인 노트북과 휴대폰 등 1천 500만 원 상당을 훔친 절도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는 데 힘입어 지난 4분기 강력범죄 검거율 1위로 경북청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포항 수성 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2일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 일원에서 2월 초 예정인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중단과 포항 수성 사격장 완전 폐쇄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에 나섰다.
경상북도가 1월 30일 신고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해 12월 1일 상주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2월 14일 구미 (삼계), 12월 25일 경주(산란계), 12월 31일 경주(메추리), 1월 12일 문경(산란계) 등 6건이며, 전국은 82건이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북지역 일부 시군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불씨 역할을 해온 전국, 세계 단위의 대형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연기하고 있다. 지역 경제 살리기의 불씨 역할을 해온 행사 취소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로 제2의 피해까지 감수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은 밀폐, 밀접, 밀집 시설인 실내체육시설에서 연쇄적으로 감염 확산했으며 다시 가족과 지인에게 전염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낮은 연령대의 무증상 확진자의 왕성한 활동력으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가정 내에서 무방비 상태로 가족에게 감염이 전파되면서 가정에서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큰 교훈을 알게 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30일 경북도가 밝혔다. 산란계 24만여 수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폐사율이 증가하자, 신고했다.
경북도가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 227만 명(우선 접종 대상 190만 명)에 대해 정부가 지정한 예방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2월부터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분기별 예방접종 우선순위는 △1분기 요양병원, 노인 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 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9=64세) △ 4분기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 등이다.
IM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26일 현재 17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힘을 받는 양상이다. 그 때문에 코로나 19의 진정세를 갈망하는 여론의 눈총은 따갑다. 그런데 단속 대상 포함 여부를 놓고 대전시 교육청과 대전시 중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과연 공수처 1호 수사대상은 누구일까. 고위공직자를 수사하는 공수처가 출범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가 로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부패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고위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정치신문은 지난 22일 지역 본부장을 대상으로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언론의 신뢰 회복과 공공저널리즘의 구현을 위해 발표한 언론 윤리 헌장을 숙지하기 위한 윤리교육을 했다.
한편 지난 21일 전국적으로 항의 집회를 한 한국 유흥·단란음식업중앙회는 노래방은 허용하면서 훨씬 많은 세금을 내는 유흥업소에 대해 영업을 금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면서 집합금지 명령을 즉각 중단하고 강제 휴업과 관련한 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온 한라봉이 경상북도 포항시와 고령군 등 일부 시․군에서 생산되면서 아열대 작목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22일 김 의원의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 국무총리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발표 이후 수도권 대 비수도권, 부·울·경 대 대구·경북 등 지역 간의 갈등은 심화 되어 지역이기주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검증 결과 발표 후 두 달이 지난 1월 말 현재까지 문재인 정부는 ‘김해신공항 확장안’ 또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