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구미시의 지원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타 지자체는 이들 착한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반면 구미시는 고민없는 지원사업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역시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다 이들 기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수도 턱업이 부족해 시의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도마 위에 오른 이유다. 지난 26일 구미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선 송용자 의원에 따르면 시 관내에는 사회적
독자와 네티즌 여러분 경북정치신문이 11월21일부터 온라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1일 현재 다음, 5일 이내에 네이버 사이트 접속이 가능합니다. 시장과 국회의원 여론 조사 및 창간사 내용을 실은 호외는 11월 중 발간됨을 알려드립니다. 경북정치신문은 ‘이런 신문도 있구나’하는 성원과 비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구미경제와 권역별 발전상황을 파악하는 주요 주표는 바로 인구 증감이다. 구미시 인구는 2017년 1월31일 42만 시대를 회복한 42만 48명에서 2018년 10월31일 기준 42만1812명을 마크했다. 겨우 42만 시대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침체한 구미공단 경제를 체감해 온 상황에 비추어 예상했던 현실이다. 수도권 규제완화 바람이 몰아치면서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금오산 너머 한기를 품어안은 초겨울이 세상 속으로 걸어들어오는 2018년 11월 하순,금오천변을 오르내리는 민심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천변을 따라 늘어선 건물 상가는 적막강산입니다. 모락모락 연기를 피워올리던 공단 굴뚝, 청아한 하늘을 받쳐든 그 곳이 을씨년스럽습니다.제품을 가득실은 차량들이 행렬을 이루던 한적한 도로가에는 은행나뭇잎들이 수북이 쌓여 스산한 도시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간간이 이삿짐을 실은 차량들이 빠져나가는 금오천변 교각에 선 심정이 우울하기만 합니다.
상주시 공성면(면장 박봉구)이 11월 6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입에 나선다.매입품종은 일품벼로써 사전에 각 마을이장 매입협의회로부터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공성면은 지난 6일과 14일 건조벼 6천460포대(40kg) 매입을 완료했다. 이어 27일까지 2차례에 걸처 4천541포대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상주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상주시민과 학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능력시험 고사장을 찾아 열띤 수능 응원전을 펼쳤다.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장세용 시장, 김태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농업관련단체,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회원 등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윤명혁 강사의 ‘우리 농업엔 분명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한 특강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고아읍회 홍순자씨 등 6명의 농업인이 영예를 안았다.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주신 농업인들을 격려한다”면서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의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9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서 열렸다. ’17년 창단 이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USR 실천단 Leader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행사에서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5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구미시가 지난 13일 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이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 등
구미시의 민선7기 시정운영을 위한 첫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 제출됐다. 입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의견검토와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개편안은 특히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변경키로 한 당초의 내용을 삭제하고 기존 새마을과 명칭을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일 열린 시의원 전체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시의회와의 협치실현 차원에서 적극 수용키로 한 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와 공동체 회복기능을 포괄하기 위한 명칭변경의 취지가 부정적 오해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사회 갈등해소와 지역정서를 반영한다는 고민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