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문관‘이라는 제도에 대해 많이 낯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제도는 경찰청에서 보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22년 3월 2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현역 의원이 지방 선거 공천을 신청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 5년 이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우 15%를 감점하는 조항을 신설하자,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뜻을 두고 있던 당시 홍준표 의원은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파렴치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구미 민심을 격화시키고 있다. 안하무인이라는 격한 반응까지 흘러나온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해온 구미가 7위로 내려앉았다.
“월 675,000원을 벌어 생활하는데 속도위반 과태료가 많이 나왔어요. 새벽이라 단속이 해제된 줄 알았는데 한 달에 1~2건씩 분할납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구미시 선기동 산20번지 일대의 토석 채취장이 1985년 3월 3일 사업이 종료된 지 37년 째 흉물로 방치하면서 원상복구를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해 온 것이 사실이다.
21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회에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과 기재부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대응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경영개혁을 천명한 가운데 강원랜드의 초호화 유럽순방이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
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원룸촌 공동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영원한 권력은 없는 법이다. 크든 작든 권력을 쥔 순간부터 권력이 종료되는 훗날을 내다볼 줄 아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혜안의 정치가 미래의 정치이며, 공존공생의 정치로 가는 첩경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22일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4명의 신원미상 남성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신이 맑으면 천리를 볼 수 있고, 정신이 흐리면 과거를 되돌아본다는 말이 있다.미래를 향해 갈 때이다.
무서운 시민, 두려운 유권자가 되려면 스스로가 소중한 권리를 찾아야 한다. 상식적인 이 관례를 깨뜨리지 못했기 때문에 구미가 ‘이 꼴’이다. 책임의 절반은 정치인에 있고, 또 다른 절반은 ‘우매한 시민’에게 있다.
유권자인 구미시민은 자신의 권리를 소중하게 행사하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군중 심리에 휩싸여 소중한 자신의 한표를 행사한다면 구미발전은 물론 시민의 행복은 기대할 수 없다. 현명한 시민이 유능한 일꾼을 탄생시키는 법이다.
‘왜 내가 존재하는 까닭을 모른다면’ 투표장에 나오지 말라. 그 또한 민주를 파괴하는 윤리적 범죄행위이기 때문이다.
소통을 통해 민주정치를 하겠다는 정치 권력이 귀를 닫으면 독선을 낳게 되는 법이며, 독선적 정치권력의 생명은 짧은 법이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고, 또 윤석열 정부는 새롭게 출발한다. 윤 대통령 당선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의 힘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는 강조를 한다. 임기를 끝내는 2027년 5월 윤 대통령 당선자는 어떤 모습일까.
5년 단위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우리나라 정치는 피의 보복이었습니다. 공정과 진실, 정의를 명분으로 내걸지만 훗날 돌아보면 그 자리에는 저주와 증오만이 있을 뿐 진실과 정의, 공정는 오간 데가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까지 정치개혁을 위한 기초의원 중대선구제에 대한 국민의힘이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방선거 실시를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충분한 숙의 시간을 가져도 공천 과정에서는 상당한 불협화음을 불러일으켰던 것이 과거의 경험이다. 이런 마당에 긴박한 일정에 쫓기다 보면 공천 후유증은 더욱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