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려도 땅 수익이 평생 월급보다 많다 (LH 직원)” 일부 공공 기관 직원들의 가치관이 상식 이하다. 부패한 자본주의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씁쓸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러한 행태는 LH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이에 따라 주택공사(LH)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투기행태가 다른 기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만큼 조사대상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가 지난 8일 구미시가 직접 건설 중인 고아 제2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분양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경북도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세현 도의원은 지난 5일 임시회 본회의 도정 질문을 통해 완전한 지방자치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앙과 함께 공유한 고유 재원이고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 적극적으로 경북도가 나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생형 구미 일자리인 LG 화학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2월 26일 ㈜LG화학 본사를 방문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신청 및 양극재 공장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상생형 일자리 지정 및 공장 건립 일정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공론화한 가운데 오히려 15조 원을 투입해 남북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더 실익이라는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이 5일 “농수축산림인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라며 당차원의 대책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L씨는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를 클릭할 때 손가락 마디가 아파서 불편함을 느꼈다. 어느 날은 구부러진채 펴지지 않기도 했다. 손가락이 불편하다보니 운전, 청소, 요리 등 일상생활도 불편했다.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여 힘줄이 굵어지면서 나타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의 대표 증상이다.
국회의원 절대 과반의 힘이 무섭다. 마치 질풍노도와 같다. 야권에서는 합법을 위장한 독재의 정도가 극치를 달리고 있다는 하소연을 공공연히 해댈 정도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뾰족한 묘수를 던지지 못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기관이 제시하는 결과가 보수 정치의 한계를 입증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가 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회기에 들어간다. 기간에는 도정 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경상북도가 5일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종사자를 시작으로 7일에는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11일에는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만 9,215명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이 구미 국가산단에 900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 부시장과 구미시 장세용 시장,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3개 기업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은 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 브루나이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국과 브루나이는 (코로나 19) 방역 모범국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 “중단된 양국 간 직항노선 운항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주 4회 운항한 한국과 브루나이 간 항공 직항노선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지난해 3월부터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대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SH의 서울 마곡 15단지 건축비 원가는 재판부에도 분실했다고 숨겨왔던 자료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하태경 의원실(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과 김은혜 의원실(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SH(서울도시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건축비 원가 자료가 SH가 그동안 분실했다고 숨겨왔던 자료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유출보다 유입이 3배 가까운 895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상당한 교육적 성과라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농어업분야 직접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미대학교 공동훈련센터(센터장 김정숙)가 지난 25일 일학습병행 사업을 활용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6일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환자, 의료진, 종사자 등 1차 대상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교육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정보화 격차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법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은 교육 정보와 관련된 서버·스토리지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교육정보화기본법 (제정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