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유해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 판매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기업의 제품을 사용한 피해 인정자가 1,413명, 사망자가 2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필러물산 등 관계자 1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경북 구미시의 접근성을 강화할 북구미 IC와 대구권 광역철도 사곡역 신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자근 국회의원이 19일 현장 방문에 나섰다. 특히 구 의원은 도의원 재임 당시 정치력을 발휘해 사곡역 신설을 현실화시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1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설 명절 농축수산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설 명절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며, 우편 소인 등을 통해 기간 내 발송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허용된다.
김천시가 인사 청렴도 향상을 위해 파격적인 쇄신 방안을 내놓았다. 인사 때마다 만연하는 내부 및 외부 인사청탁 및 향응금품 수수 사례를 발본색원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이를 통해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18일 공주보(洑)해체를 결정하자, 공주시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 힘 정진석 의원이 강력한 국민적 저항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9년 2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제시한 후 시험개방, 부분 및 상시개방, 완전 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경제·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이임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부의장은 “미국은 우리의 굳건한 동맹이자 핵심축”이라면서 “바이든 신행정부가 트럼프 정부에서 쌓은 싱가포르 회담의 성과를 잘 살려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또 “해리스 대사 재임 동안 5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양국 의회에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통과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한국과 미국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입국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 교류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미국 의회의 사정이 해결되는 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초당적 국회 대표단을 꾸려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년 경북지방직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학교별 분포 조사 결과 경북 소재 고등학교 중 상주공고가 가장 많은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2013년부터 8년 연속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수립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외 사업장을 둔 구미 제조업체 리쇼어링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리쇼어링에 대한 부정적 이유로 인건비 (3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의 전략적 배분효과(19.6%), 모기업 혹은 고객사 미 회귀로 인한 현지 공급의 필요성 (17.4%), 해외 사업장 규모의 경제를 국내에서 실현하기 어려움(15.2%), 해외 사업장의 토지 무상임대․보조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2.2%), 기타(10.9%) 순으로 응답했다.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가 의원 연구단체의 활성화에 나섰다. 의회는 18일 제1차 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제4조 제1항에 따라 신청한 의원 연구단체 2건에 대해 심의를 했다.
구미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최근 일주일간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총 20명, 일평균 2.85명으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정부의 안인 2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옆 모습을 봤을 때, 목이 앞으로 가 있다고 느껴봤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려 있고, 등이 굽어 있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와 비슷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행동을 지속하게 되면 일자목 증후군이 나타난다. C자 형태의 목이 점점 펴져서 경추가 직선이 된 질환이다.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은 목, 어깨 통증 및 두통, 어지럼증 등을 불러, 피로감이 쉽게 쌓인다.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대표 제안대로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할 경우 ‘착한 임대인’ 제도에서 보듯 용두사미에 그칠 공산이나. 여당 대표의 발언치고는 현실성이 떨어짐은 틀림없지만; 논의 자체를 불온시하고 가로막는 듯한 비판은 전혀 온당치 않습니다. 이익 공유제는 별안간 뚝 떨어진 논의가 아닙니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 현안인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제시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위기에서 이를 다시 논의해 보자는 것은 결코 비난받을 일이 아니지요. 이번 기회에 현실성을 따지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2021.1.13. 경향신문 사설 갈무리)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월 재보궐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대통령과 지자체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법이다. 따라서 현명한 국민이 현명한 지도자를 만드는 법이다. 과연, 그 지도자는 재임 기간 중 부여받은 권력을 성실하게 이행했는가. 앙갚음이나 영리를 위해 인사 권력을 남용하지는 않았는가. 부를 축적하기 위해 청렴의 길에서 외도하지 않았는가, 하는 권력 이행의 면면을 철저하게 따지는 현명한 국민이나 시민이 되어야 한다.
구미시가 18일부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및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청사 시설에 전화 기반 출입명부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문성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상주시가 운영하던 U-15 선수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흡수해 U-15 유소년팀을 창단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시민구단 미전환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소년 선수들은 김천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문성중 김희성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성중학교에서 U-15 유소년팀 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북 도내에서는 1월 15일 코로나 19 국내감염 21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5명으로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14일 확진자(구미#326)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는 4명으로 △14일 확진자(포항#330)의 접촉자 1명 △13일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올해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농축수산물은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이며, 농축수산가공품은 홍삼, 젓갈, 김치 등이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1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의회가 지난해 11월 25일‘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월 9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는 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13일 미술 실기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의 자가격리자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해당 학생은 2명으로 1명은 응시 제한 해당 사항이 없는 전형에 지원했고, 다른 1명은 2개 대학에 응시가 제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