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673개 공·사립학교(유·초 372개교, 중 159개교, 고·특수 142개교)와 54개 교육기관의 주차장 및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편견』( BIASED. 제니퍼 에버하트 저, 공민희 역, 스노우폭스북스, 2021)은 하나의 사건을 보는 인간의 외양에서 보이는 편견에 관해 사례를 들어 전체를 시작합니다. ‘어떤 흑인 경관이 담당 블록에서 형사사건이 일어났는데 흑인 형사는 직감적으로 창에 비친 흑인의 모습을 보고 의심하게 되고 뒤따라가면서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을 따라가면서 조심스레 살피다가 창 가까이에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의심하고 추적하던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범죄는 흑인이, 인상착의가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다는 사례를 통해 인종 간, 사람의 모습 등에 대한 편견, 무의식 속에 혐오, 불평등에 관한 사회심리를 보고서 형식으로 만든 책입니다.
구미공단 제조업체의 75.7%가 중대재해기업처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적용대상은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2년,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했다.
지난해 1~10월의 수출액이 1억1,909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김치가 효자 수출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일이 김치 종주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중심의 책임 행정 강화 김천시 사무 전결 처리규칙 개정, 공포시장 결재권 하향 조정⇢ 기존 7% ⇢ 규칙 개정으로 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경북 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장 결재권을 하향 조정했다. 부시장과 실․국장, 부서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
2021년 2월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경북‘의성군 병신창의기적비’를 선정했다고 경북북부보훈청이 밝혔다. 보훈청은 호국‧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매월 한 곳의 지역 현충 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점곡면 사촌리에 소재한 의성군 병신창의 기적비는 1896년 의성지역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2009년 4월 24일 건립된 이후 2011년 11월 10일 국가보훈처가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경북 상주시에 이어 안동시가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종에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2020년 12월 14일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2단계) 방역 조치 강화에 적극 동참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을 이행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60억 원을 긴급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2020년 12월 14일을 기준으로 영업을 운영하면서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 중 ▶집합금지 업종에 150만 원 ▶영업 제한 업종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와 2020년 12월 13일 이전 휴·폐업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0년 12월 14일 이후 휴·폐업한 업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의 유리한 국면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지지 입장을 공론화하면서 대구․경북 민심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철우 경북지사는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헌승 국미의..
1장당 제작에 41만 원하는 보고서가 있을까. 연초 방역 당국이 대통령 업무 보고 자료 작성에만 3천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 성적표인 5등급을 극복하기 위해 구미시가 ‘건설 플랫폼’과 ‘건 파라치 제도’를 도입해 포상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구미시의회 송용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5등급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을 ‘공사 용역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에서는 공사 용역관리 감독의 부패 경험이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최근 5년간 경북 도내 설 연휴 기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1일 평균 12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화재발생건수가 1일 평균 7.4건인데 반해, 설 연휴기간에 약 62% 많이 발생한 것으로, 연휴기간 집중적인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하는 화재 다발 시기인 만큼 김천소방서에서는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하여 김천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국방부가 경기도 포천에서 실시해온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경북 포항 수성 사격장에서 재개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장기면 주민을 비롯한 포항 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무료 급식 봉사가 인상적이다, 많이 힘들어하시는 데 지원 규정이 없어 아쉬웠다. 구조활동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잘 관리해 달라”(이선우 의원) “꼭 필요한 조례다. 그동안 인지 못해 미안하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신문식 의원) “의의 없습니까? ”(최경동 위원장), “네 없습니다”(의원 일동)
지난해 10월 주차장 확보 문제로 부결된 구미시 도량동 도봉 국민체육센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3일 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도봉체육관은 무거운 과제를 짊어지고 출발을 하게 됐다.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이 주차공간 추가 확보와 특정 체육 단체의 사유물 방지책 마련 및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물 보완 등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교과서 구입 예산을 1개월 앞당겨 조기 집행한다고 3일 경북교육청이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업계와 교과서 지역 도서 공급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월 말 교육지원청에 초·중·특수학교 교과서 대금 126억2000만 원을 재배정했으며, 일차적으로 지난 1일 고등학교에 41억9300만 원을 교부했다.
학교 감염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로까지 확산하는 집단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하지만 교육종사자를 코로나 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하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와 질병 관리청, 교육부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을 자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북 김천시 김천일반산단으로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KTX 등 편리한 교통 접근성, 적극적인 행정력 등 3박자가 어우러진 데 따른 결과이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김충섭 김천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일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 2일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박용진 의원, 국민의힘 박진 의원, 민주당 이광재 의원, 이낙연 대표, 국민의힘 조해진·추경호 의원(가나다순)이 선정됐다.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과 생활 범죄수사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선정한 ‘20년 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강력 1팀은 유명 전자 상가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진열대 아래에 보관 중인 노트북과 휴대폰 등 1천 500만 원 상당을 훔친 절도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는 데 힘입어 지난 4분기 강력범죄 검거율 1위로 경북청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