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시민의 눈에는 청렴도 측정 결과가 곧 해피투게더 김천 시민운동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인 만큼 행정기관에서 제공받는 서비스가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한지, 그리고 담당 공무원이 얼마나 친절하고 성의있게 응답하였는지가 청렴도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본다”며 공직자의 변화된 생각과 시민 중심의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지역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자본금 5천만 원 미만의 영세 법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천만 원 초과 법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 산업 위주의 법인 설립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푸른 날들을 지나 하얀 세월에 닿을 동안 맵고 싸한 눈물이 흘렀지 이제는 달큰하게 익어가는 당신과 당신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아동학대 사건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관련 복지부의 관련 예산은 0.0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학대 관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등 아동학대 인프라 예산은 82억 원을 증액하는 데 그쳐 정부의 아동학대 근절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와 경북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된다. 따라서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도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해 왔다.
설 연휴를 우울하게 하는 아동 사망사건이 또 발생했다.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두 살난 여아가 숨진 채 방치된 동안 친모는 새살림을 차려 숨진 아이 몫으로 지급되는 아동 및 양육수당까지 챙긴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교육 당국이 기초학력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학교 밖 센터는 시․군․구당 1곳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0년 학습 종합클리닉센터 현황’에 따르면 센터는 2020년 4월 기준, 전국 130곳이다. 올해는 서울에 9곳, 전북에 1곳 늘어날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 10곳이 늘어나 총 140곳이 되더라도 시․군․구당 1곳이 되지 않는다. 전국 시군구가 228곳에 비하면 88곳, 교육지원청 수 175곳에 비해도 35곳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1명에 이어 11일에는 4명의 국내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천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1월 29일 확진자(영주#6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작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함께하는 한 폭의 졸업식 사진은 훗날 아련한 추억으로 걸어 들어가게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사진 한 장 찍기조차 불안하기만 하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코로나 19 국내감염 1명이 안동에서 신규 발생했다. 안동시는 서울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은 3.2명이며, 현재 1,57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교육청 장학사의 외압으로 경산교육청 영양교사 인사발령이 번복된 것으로 지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에 따르면 경산교육청은 지난 1월 30일 영양교사 인사발령 내용을 발표했으나, 도 교육청 장학사의 외압으로 2월 1일 새롭게 수정된 인사발령 공문을 발송했다.
개학 연기 불가 방침을 정한 경북교육청이 철저한 방역과 인력지원을 통해 등교 수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유아, 초1~2학년은 거리 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구미시 새마을회 오영환 현 회장이 연임됐다. 새마을 단체장, 임원 및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회장, 직공장 부회장 등 76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한 구미시새마을회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오영환 후보를 선출했다. 선거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명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약 20만 톤 가량의 방치폐기물을 모두 처리했다고 9일 경북 의성군이 밝혔다.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플라스틱 처리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처리 비용이 상승하는 등 여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지원, 폐기물 처리업체들의 협조로 1년 8개월간의 행정대집행이 마무리됐다.
배후도시 구미시가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발전 전략 및 분야별 핵심사업 발굴에 나섰다. 구미 경제권 100만 시대를 향한 재도약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2020년 11월 4개 팀, 1 자문 위원단으로 구성한 신공항 전략추진단은 9일 정책 회의를 개최하고 신공항 추진현황, 신공항 연계 발전 목표 및 전략, 각 부서의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유영철 등 연쇄살인범들이 기르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공통점이 밝혀지면서 동물을 살해한 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상향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동물살해 행위가 살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어막을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 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 진료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9일 경북도가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에 방역․비상 진료대책반 각 26개 반을 가동하며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6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를 차질 없이 운영한다.
개정안은 우편 투표함과 사전투표함을 영상정보처리기기(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하고 해당 영상정보는 6개월간 보관토록 하며, 사전투표에 사용되는 선거전용 통신망에 정보의 불법 유출·위조·변조·삭제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를 하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를 부과했다.
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위자료 지급과 추가 진상조사 문제와 관련해 여, 야가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오전 법안 제1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사건 특별법 전부 개정안’과 이명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아산시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사건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일괄 상정하고 심의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1년 전 행정통합을 통한 행정체계 대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나가자고 제안한 지 1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