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국비 예산이 전년도 2조 4,082억 원보다 3,482억 원(14.5%)늘어난 2조 7,564억 원을 확보 했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2021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주요 사업은 도로 분야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790억 원 △대구 외곽순환 고속도로 1,144억 원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포항~영덕 20억 원 △포항~안동1-1 국도확장 330억 원 △옥률~대룡 국도 대체 우회도로 203억 원 △단산~부석사 간 국지도 개량 150억 원이다.
교육부가 경력 인정에 차별을 두고 임금을 삭감, 환수하면서 기간제 교사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호봉정정 피해 대응을 위한 인천 대책위원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전국 기간제교사노동조합, 인천 전문상담교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6월부터 영양사, 전산 보조, 과학실험 보조, 사서, 사서 보조, 유치원교육 보조, 전임코치(체육), 특수교육 보조원(특수교육지도사, 특수교육실무사), 상담사 경력을 가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 천만 원의 임금을 환수하고 있다. 여기에다 호봉 정정으로 매달 수십만 원씩 임금이 삭감되고 환수까지 당한 교사들은 고용 불안정에다 생계까지 타격을 입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서울대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화장실뿐만 아니다. 실례로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의 일부 층은 계단만 있어 휠체어로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 때문에 지난 9월 학생들이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했지만, 학교 당국은 “학생회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관련 자료를 준비해오면 추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만 답변했다.
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구미 해평취수장의 구미•대구 공동 이용을 위해 제시한 1조 원 규모의 구미시 경제 활성화 사업이 ‘앙꼬 없는 찐빵’으로 평가되면서 구미 경제계는 물론 시민 공감대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서울 남부지검 앞에는 정인이의 양부모를 살인죄로 고소해 달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 백여 개가 늘어서 있다. 정인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젊은 엄마들이 잔혹한 아동 학대 가해자를 살인죄로 엄벌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엄마들은 특히 이러한 뜻을 마음에 담고 남부 직원 직원들의 출퇴근과 점심시간에 맞춰 릴레이 피켓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가 방치한 가녀린 생명을 살려내라, 또다시 이런 일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가해자를 엄단해 달라고 절규하고 나선 것이다.
국회 본관 후면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준공기’가 걸려있다. 45년 전인 1975년 본관 건립 당시에 걸린 준공기는 정일권 전 국회의장 명의의 글이 새겨진 석판이다. 정 전 의장은 이곳에 “우리는 민족해방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로 시작해 “'이 장엄한 의사당은 박정희 대통령의 평화통일에 대한 포부와 민족 전당으로서의 위대한 규모를 갖추려는 영단에 의하여 우리들의 지식과 성력과 자원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이룩해 놓은 것이다'라고 써 내렸다.
경북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모든 학급에 무선 환경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학급과 일부 특별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한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전례 없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겪으면서 전면적인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조치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교수는 14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5층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청년에게 힘이 되는 시장”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장”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되는 시장” “정권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도계장에서 출하한 가금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14일 경북도가 밝혔다. 해당 가금은 구미시 소재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도축 전 생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간이키트 양성으로 판정돼 신고 접수됐다.
특히 지난 13일 경북 포항, 경산지역 4개 학교에 가족 간 감염으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 상황에 놓였으나 학생과 교직원 등 2,80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검사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고, 경북에서도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긴장된 상황에서 전원 음성 판정 결과는 도 교육청의 선제 대응에 힘입은 긍정적인 결과였다.
경상북도 농어민들이 2022년부터 ‘농어민 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갈수록 벌어지는 소득격차에도 불구하고 농어업․농어촌을 떠나지 않고 국민 먹거리 주권 확보와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농어민에 대한 수당 지급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이러한 제안을 한 김 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남 △전북 등 10곳이 공동주택과 또는 공동주택 전담팀을 두고 있다. 특히 울산시의 경우는 건축 주택과 내 공동주택지원팀(4명)과는 별도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민간 전문가 23명)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에선 유일하게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0년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됐다. 코로나 19 직격탄을 만나면서 수출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예천군은 지난해 10월 동기 대비 수출액이 109.2%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수출 성장을 이뤘다.
이 의원은 “임대료를 멈추는 것, 이자 상환을 멈추는 것. 이것은 임대인의 이익, 은행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인과 금융기관의 이익을 잠시 연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기회를 얻게 된다”라면서 “임대료멈춤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법률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코로나 19 중소상공인 피해 보상 특별법’을 조속히 발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칠곡군에서는 음주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다가 얼굴을 다친 이 모 씨(남, 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허리를 심하게 다친 상주시 이 모 씨(남, 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지난 11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1조 47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해 총 31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1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옷장에 넣어두었던 두꺼운 옷을 꺼내고, 봄이 오면서 보관해두었던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 용품 등을 꺼낸다. 겨울은 기온이 낮아 난방기구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로,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겨울철은 화재 발생비율이 27%로 봄(29%)에 이어 높은 계절이다.
수혜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8월 발생한 수해로 소상공인은 5,764개 업체가 1,588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정책자금 융자와 같은 간접 지원만 규정하고 있을 뿐 복구와 관련한 지원 사항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그 부담이 고스란히 소상공인에게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하목 화남면장은 “추운 날씨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자은종 중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김병기, 박홍근, 추미애 의원 등에 의해 제안된 이후 제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가 제21대 국회 들어 ‘권력기관 개혁’의 일환으로 재추진된 바 있는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이로써 3년 만의 통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