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구 지정 변경을 위해 시가 주민 의견 수렴 작업에 나섰다. 시는 10일 오후 2시 공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체 관계자·근로자 및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교육용 전기요금을 산업용 전기 요금보다 싸게 공급하고, 국가 유공자•장애인•경로당 등 전기요금을 감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2021년도 당초 예산이 10조 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도는 10일 당초 예산 규모를 10조 6,548억 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 당초 예산 9조 6,355억 원보다 1조 193억 원, 10.6%가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9조 3,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특별회계는 1조 3,2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가 증가했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시군 가축 방역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9일 오후 4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 발표회’가 지난 7일 (사)구미 발갱이들소리 보존회(이사장 이수일) 주관한 가운데 전수관에서 열렸다.
작은 학교인 경북지역 김천 문성중학교와 경산 자인중학교가 9일,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예선 입상과 동시에 결선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사립학교의 이사 등 임원도 형사사건으로 기소되거나 금품 비위, 성범죄 등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나 수사를 받는 경우 직무집행 정치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18세기의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휴지조각처럼 내다버린 그 말을 주워담아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라는 관계로 묶인 현대 사회에서 서로 만날 수 없는 ‘비대면’이라는 낯선 문화가 이 시대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절이다.
바다를 낀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경북에 동해안의 맥을 잇는 영일만 대교를 건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전국 해상교는 인천 7개, 부산·경기·경남 각 5개, 전남 4개, 기타 9개 등 35개소이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에게 결정적인 승기를 안겨 준 요인은 제조업 쇠락 (衰) 지역인 러스트벨트의 표심이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4년 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A 모 지자체에 있는 저수지는 인근 지역에 전답 등이 사라지면서 농업용수 공급 등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용도 폐지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시설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용도폐지를 신청하지 않아 불필요한 용수공급을 위해 지자체가 유지·관리를 계속해야 하고, 주민친화 공원 조성 등 일반 용도로의 사용에도 제약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야간에 차량 접근 시 ‘교차로 알림이’인 적색 램프 점멸 장치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의 접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중구는 이면도로 등 교통안전물이 미흡한 지역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야간은 물론 낮에도 적색 램프 점멸 장치를 원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1월 7일 0시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한 사망 사례는 97건으로 이 중 96건에 대해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들어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인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캠핑용 특장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 예천군이 농산물 수출로 코로나 19 극복에 나섰다. 지난 6일 군은 개포면 경진리 소재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송문흠 NH농협 예천군 지부장, 이달호 예천농업 협동조합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햅쌀 미국·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육군 훈련소(이하 훈련소)가 그동안 중단했던 인터넷 편지 서비스 중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전역자들은 낯설고 힘든 환경 속에서 겪어야 하는 고된 훈련을 잊게 하는 심리적 도움을 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인터넷 편지라고 할 정도이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미시가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기관에 공유 및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경진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했다. 앞서 구미시는 적극 행정의 사례로 지방재정개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의 인적 구성이 집행부 인사로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경북도 의회 내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되고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도 했다.
2022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초중고 무상급식을 1년 앞당긴 2021년부터 실시한다. 이로써 26만 8백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당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2022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단계적인 무상급식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6일 이철우 지사는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의회 의장과 만나 내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국회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일부 광역 자치단체의 비서실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과거 비서실의 크기 변동 등 자치사무에 불과한 자료를 요구해도 괜찮은 것일까.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400여 건의 자료를 경북도에 요구했다. 특히 국정감사와 행정사무 감사가 동시에 시행되면 관련 공무원들은 9월과 10월에는 국정감사, 10월과 11월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자료 작성과 제출로 업무 가중과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당연히 본연의 임무를 소화해 내기 위한 시간은 턱없이 모자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