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1월 7일 0시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한 사망 사례는 97건으로 이 중 96건에 대해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들어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인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캠핑용 특장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 예천군이 농산물 수출로 코로나 19 극복에 나섰다. 지난 6일 군은 개포면 경진리 소재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송문흠 NH농협 예천군 지부장, 이달호 예천농업 협동조합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햅쌀 미국·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육군 훈련소(이하 훈련소)가 그동안 중단했던 인터넷 편지 서비스 중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전역자들은 낯설고 힘든 환경 속에서 겪어야 하는 고된 훈련을 잊게 하는 심리적 도움을 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인터넷 편지라고 할 정도이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미시가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기관에 공유 및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경진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했다. 앞서 구미시는 적극 행정의 사례로 지방재정개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의 인적 구성이 집행부 인사로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경북도 의회 내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되고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도 했다.
2022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초중고 무상급식을 1년 앞당긴 2021년부터 실시한다. 이로써 26만 8백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당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2022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단계적인 무상급식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6일 이철우 지사는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의회 의장과 만나 내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국회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일부 광역 자치단체의 비서실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과거 비서실의 크기 변동 등 자치사무에 불과한 자료를 요구해도 괜찮은 것일까.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400여 건의 자료를 경북도에 요구했다. 특히 국정감사와 행정사무 감사가 동시에 시행되면 관련 공무원들은 9월과 10월에는 국정감사, 10월과 11월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자료 작성과 제출로 업무 가중과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당연히 본연의 임무를 소화해 내기 위한 시간은 턱없이 모자랄 수밖에 없다.
경북 예천군 (군수 김학동)이 대한육상연맹이 공모한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강력한 경쟁도시인 대구광역시를 제친 예천은 지난 6월 2022년 아시아주니어 육상대회 유치와 함께 겹경사를 맞게 됐다.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이다.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하겠다는 취지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한 법정 기념일이면서 동시에 축제일이다.
각산 마을의 소규모 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각산문화축제는 지난 8월 15일에 개최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문화축제’에 이은 2회차이다. 축제의 주제인 ‘일회용품 줄이기’는 코로나 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전 세계적인 일회용품 사용률 증가 등 잠시 미뤄뒀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며칠 전 국내 유수 일간지에서 여론을 주도하시는 분의 글에서 의대생 문제, 의사 파업에 연이은 의료 대란에 대해 지방의 의사 부족이나 기피 등 문제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신경과 전문의이면서 신경 인류학자인 박사님이 요즈음 가장 큰 골칫거리의 하나인 된 의사들의 증원에 대한 집단진료 거부 사태, 의대생 의사고시 포기 등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의 건강에 대해 상심하는 중에 그 해결책이라고 보여주는 글입니다. 정부에서 말하는 공공의사의 양성을 위한 의대생의 증원으로는 지금 의사들의 대도시 쏠림현상, 소위 돈이 되는 과에 집중하는 의사들의 모습, 그리하여 전국에 의사가 한 명도 없는 시골이 늘어나는 현실에 의대생 충원으로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막기에는 불가하다고 은근히 비추면서.
원도심이 공동화하면서 침체국면 속으로 빠져들던 경북 예천군이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사회생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 쇠퇴한 원도심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활력 회복을 위한 성장기반 확충과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가 전입을 조건으로 기숙사비를 제공하는 등 인구 10만 명 시대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펴고 있다. 1965년 26만 5천 명이었던 상주시 인구는 50년간 지속해서 감소했다. 결국, 지난해 1월 말에는 10만 380명으로 내려앉은 데 이어 급기야 2월 8일에는 9만 9,986명으로 인구 10만 시대를 사수하는 데 실패했다. 인구 10만을 지키지 못한 자성의 의미로 공무원들이 검정 넥타이 차림으로 출근할 만큼 대구와 경북 분리 이전 경북도 인구 2위를 마크하던 상주로선 절망적인 사건이었다.
A 고등학교는 매일 아침 수거했다가 일과가 끝난 후 학생들에게 돌려주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일과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 학교 B군은 일과 중 휴대전화 소지 및 사용을 금지하면서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이 당초 도민들과 약속했던 ‘국민의힘 봉사의 날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일환으로 경북도당은 지난 10월에 이어 4일에는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소재한 포항시 장애인 재활작업장에서 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미시가 2021년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 김영식 국회의원과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소관 상임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0년도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가 공모에서 경북도는 경주시, 구미시, 청송군, 성주군, 예천군 등 5곳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47곳이 선정된 추가 공모에서 경북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군 중 전남(6), 경남(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2019년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조항이 제정되면서 현장 교사들이 인식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유치원 관리자들의 갑질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경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공립유치원 전임 원장·원감 관리자들의 갑질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