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침체한 경북과 포항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의 유치 실패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연일 선방을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 유상범 당선인(미래통합당,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공수처법(‘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헌 결정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대형프로젝트 유치 경쟁에서 경북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이 번번이 패하는 반면 광의적 충청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승기를 잡으면서 지역민심이 흉흉한 상황이다,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국정 철학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노동절인 지난 1일 전국민 고용보험제로의 전면적인 개혁을 코로나 민생 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제기했던 정의당이 최근들어 집권여당 내에서 후퇴 조짐을 보이자, 발끈하고 나섰다,
국회 국토교통위 ‘일요일 공공 건설 공사 금지 법안’ 의결 앞으로 건설사업자는 발주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긴급 보수ㆍ보강 공사 등을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해서는 안 된다. 또한, 건설업자는 건설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된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북정치신문이 국회를 공식 출입하는 언론으로 등록을 마쳤다, 국회 사무국처가 요구하는 일체의 서류 제출과 함께 엄격하게 진행된 심사 를 거쳐 국회 출입언론으로 등록한 경북정치신문 출입기자는 이관순 편집인(대표이사)이다.
경상북도가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121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는 국비 4천 121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2천 22억 원, 민자 3천 783억 원 등 총사업비 9천 926억 원을 투입한다.
180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4선의 김태년 의원이 결선 없이 당선됐다. 7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고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후보에 대한 1차 투표 결과 당선인 163명 중 김 후보는 과반을 넘기는 82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해철 후보는 72표, 정성호 후보는 9표였다.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7일 국회의원 회관 앞에서 부산 형제복지원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피해자와 창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침울한 표정으로 김 의원이 지그시 눈을 감고 있다.
백승주 구미시갑 국회의원이 “지난 3월 6일 발의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 발의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경북대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5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자, 대학 측이 치료비 전액 부담 약속을 뒤집고 치료비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45년 전통의 구미공단 상징적 기업인 LG전자가 인도네시아와 평택으로 이전, 재배치한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4개 반라인 중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고, 남은 1.5개 라인은 구미에 남겨두지만, 존속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앞에서 2년여 동안 농성을 이어온 형제복지원 최승우 씨가 국회 구내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20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형제복지원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도 그대로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의 중추적 도시인 포항과 구미가 공들여 추진해 온 대형프로젝트가 타 광역도시에 뺏기면서 도민들을 실망케 하고있다. 이 때문에 경북도와 포항, 구미시를 꾸려나가고 있는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도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핵심이 바로 한국탄소산업 진흥원과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이다.
사람과 돈이 몰리는 이른바 수도권 블랙홀 현상과 수도권 공화국 극복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서둘러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경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선두를 달리는 마라토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자주 뒤를 돌아볼수록 추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소위 보수의 아성에 진보 성향의 정치 세력이 중심권으로 진입하면서 구미는 진영의 논리에 휩싸였다. 늘 출렁거리는 항아리의 격이었다. 하지만 출렁거림은 순간에 국한되었어야 옳았다.
각 대학은 자체 규정으로 대학생 본인의 결혼, 친족 사망 등 경조사를 학점에 불이익이 없는 공결 사유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재학 중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하는 경우는 공결 사유로 정하고 있지 않아 학점에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었다.
꽃잎은 사라져도 열매로 남고 열매는 사라져도 싹으로 남는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도 2019년 12월 청도군 농장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로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보는 등 크고 작은 공사장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 19를 빌미로 정리해고에 착수한 이스타항공과 아시아나 KO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의당 노동본부와 공공운수 노조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재난 위기에서도 정리해고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며, 해고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모든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