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할 경우 지역 위기 산업에 대한 경영자금, 고용안정 등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법이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된다.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가 농촌 지역에 대한 가스 보급망 사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구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2020년 현재 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103%이며, 이 중 도시 지역은 109%인데 반해 읍면 지역은 6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시는 농어촌 마을 가스공급 LPG 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과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오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들이 구미시의 사후관리 미흡으로 고민이 깊다는 지적이다. 구미시 신평동, 구 금오공대 자리에 위치한 금오테크노밸리는 추진방향을 전자의료기기, 모바일, 3D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 산업의 글로벌 R&D 거점 및 구미 랜드마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구미아이티파크 지원을 위한 일터․배움터․쉼터가 어우러진 산학융합 지구 조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산에 페인 계곡은 인력으로 메울 수 있는 법이지만, 가슴에 페인 계곡은 인력으로 메울 수 없는 법이다. 마치 굽이치는 험준산령의 능선과도 같은 32년간의 정치 역경을 넘나들며 모진 인연을 쌓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취임 인사차 예방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로 만났다.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이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 이후 답보상태를 보이면서 정부 정책에 심각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6월 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부지선정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근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이 1호 법안으로 코로나 19와 경제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국내복귀(리쇼어링) 지원법 개정안을 3일 국회에 제출했다. 지원 법안은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다.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에 대한 상속권을 박탈하는 민법 일명‘구하라법’이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구갑)이 지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구하라 법’을 대표 발의했다
상무프로축구단의 김천 유치에 대한 찬반양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치를 위해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시민공청회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서정희 시체육회장과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신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7월 3일부터 등록된 모든 차량은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서울과 부산 중심의 대기환경 규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대기 관리권역이 시행됨에 따라 대기 관리권역에 포함된 구미시도 기존의 정기검사에서 7월 3일부터는 종합검사로 변경 시행된다. 종합검사는 ..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정해진 일정대로 6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천명한 국회 개원 연기 불가 방침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의 미래통합당호(號)가 21대 국정운영의 바다를 향해 출항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야심 찬 의지와는 달리 곳곳에 암초가 돌출하면서 정치권이 순항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구축 중인 의원회관 보안시스템(스피드게이트․카드리더기 설치)과 관련해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국회 사무처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22일간 제240회 제1차 정례회기에 들어갔다.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경부선 철도에 따른 지역 간 교류 단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추진한 ‘경부선 상미 구교 개량공사’가 착공 3년 6개월 만인 5월 28일 오후 4시 개통했다. 도로명도 상미구교에서 ‘상모 지하차도로’로 변경했다.
경북 김천 출신의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이 김종인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1일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 직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송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한다는 당직 인선안을 제시했고, 비대위원들의 찬성으로 추인됐다. 각 정당의 당 대표 또는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은 통상 재선 국회의원급이 맡아왔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경북도는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실정이다. 노령인구의 순 유입은 늘고 있는 반면 젊은 층의 순 유출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생아보다 사망자의 수가 많은 것도 인구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북도와 구미시에 이어 구미상공회의소가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조기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미는 물론 경북을 대표하는 상공업계 명의의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절차 및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이번 성명은 행정 기관 이외의 구미지역 기관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과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을 위한 법 개정 움직임이 윤곽을 드러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 1번)은 현재 보건복지부 소속 차관급 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독립적인 중앙행정기관인 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해 보건과 복지 분야를 각각 전담하는 차관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상처 없는 나무가 어디 있으랴 봄날의 어귀에서 나무들은 나무들끼리 싹을 풀어올리지만, 아픔 없는 푸르름이 어디 있으랴
LG전자가 6월 말 구미 TV사업본부의 해외 이전 (인도네시아, 폴란드)을 공론화한 가운데 대구시• 대구 정치권과 경북도•경북 정치권이 구미 대체 투자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