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국회의원(미래한국당, 경북 구미시갑)이 지난 26일, LG 이방수 부사장을 만나 “LG전자 구미 공장 해외 이전에 대한 구미 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이 부사장에게 “코로나 19로 구미 경제 위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 구미공장 해외 이전 결정은 구미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 구미 시민이 불안과 우려가 매우 심각한 만큼 이전을 재고해 달라”고 말했다.
22세의 꽃다운 청년인 황진박은 1910년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자, 책장을 박차고 나와 구국 투쟁의 길로 들어섰다. 1888년 4월 7일 그를 낳은 고향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를 뒤로한 그는 약장사로 변신해 뜻있는 동지를 규합하기 위해 전국 각처를 누볐다.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4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조기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를 상대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농업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제도가 거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피해가 집중된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저온피해를 보상하는 ‘적과 종료이전 착과감소 보험금’ 보장 수준이 당초 80%에서 올해부터는 50%로 하향 조정되면서 농업 현장에서는 저온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26일, 120여 일 간 진행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총점 6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총 72곳으로써 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었다.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7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이후 연이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확진자 운영점포와 노점에 대한 방역 소독 및 폐쇄 조치했다. 이후 시장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장 전문 방역을 실시했다.
구미시 불용자산이나 특정 시유지를 매각해야 한다는 의견을 처음 제시한 것은 구미시회 의원들이었다.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으로 시세 수입의 곡창이었던 법인 지방소득세(법인세할 주민세)는 2018년에 비해 2019년에는 반 토막이 났다. 여기에다 코로나 19사태로 모든 재원을 긴급생활지원비에 쏟아부으면서 구미시의 쌀독은 바닥이 난 상태다. 실례로 시는 코로나 19 피해지원을 위한 제1차 추경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행사 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758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야 했다.
지난 13일 통계청 고용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하면서 여성 노동자가 집중된 서비스업, 대면 업무 등은 고용이 악화하였고, 지속해서 감소해 온 여성의 비경제활동 인구 역시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올해 2월에서 4월 사이 취업자 감소 폭은 남성은 40만 명인 반면 여성은 60만 명이다. 돌봄 부담으로 취업 포기를 하는 여성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 25일 경북도는 앞으로 도민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역대급 36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는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통합 신공항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김천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생계형 지원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자리 창출형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액 시비인 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25일 출범한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 경북시장 군수 협의회장(문경시장), 경제계를 대표한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구미상의 회장), 여성대표로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청년대표로 안세근 4-H 연합회장을 위촉했다. 36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의 규모는 역대급으로 경제계, 학계,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모든 분야 대표들을 총망라했다.
개소식에서 유 사무총장은 “국회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복지증진에 일조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유족들에게 복지 혜택을 줄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국회를 방문하시는 국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HERITAGE 1919’는 좋은 목적으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그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수익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 계획을 공론화한 가운데 24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여기지만 구미시민들은 향토기업 LG전자가 지역과 함께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무한불성(無汗不成) 무인불승(無忍不勝)이다.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고, 참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는 의미다. 무한불성도 의미가 있지만, 무인불승은 의미가 더욱 새롭다.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이길 수 없다. 자신을 대신해서 자신을 극복시켜 줄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지난 20일 고3 우선 등교에 이은 27일(수) 1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습과 방역이 조화된 코로나 19 이후의 새로운 학교 환경 속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민들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 ‘제조물 징벌적손해배상책임법’, ‘근로시간단축법’을 제20대 국회의 좋은 입법으로 뽑았다. 제20대 종료 및 제21대 개원을 맞아 국회사무처가 실시한 ‘제20대 국회, 내가 뽑은 좋은 입법은?’ 설문조사에 응답한 국민 1만 5,880명의 의견을 집계한 결과이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용수 목사 온라인 성경 세미나’가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성경 세미나는 209개의 방송사와 유유브,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8억명을 대상으로 중계됐다.
구미경실련이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LG 전자(구미) 해외이전 대체 투자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LG전자의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은 노동 존중·일자리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강조한 코로나 리쇼어링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공단 50년 역사의 주춧돌을 놓은 LG 구자경 명예회장이 2019년 12월 14일 향년 94를 일기로 세상을 하직하자, 손자인 구광모(41세) 대표이사 회장이 구미 공단에 미래 50년 역사를 어떻게 쓰게 될지에 관심이 쏠렸다.
총선 직후 A모 언론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만간 사의(辭意)를 표명할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를 계기로 사의설은 들불처럼 확산해 나갔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아 보도 내용이 추측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1일 오전 민주당 공보실이 ‘이해찬 대표 총선 직후 사의 표명 및 조기 전대 불가피’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의설을 일축했다. 당헌 당규에 따라 임기 만료일인 8월 24일까지 직을 유지하게 된다는 얘기였다. 헤프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