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절차를 앞두고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공무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중립적인 위치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관(臨官)은 성실(誠實)하고 신중(愼重)하며 무게가 있고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을 원칙적(原則的)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실력과 권위는 있지만 인간미(人間味)가 없고 처세(處世)에 모가 난다. 사리(事理)에 밝고 지식이 풍부함으로써 모든 일에 치밀(緻密)하고 냉정(冷情)하다. 모든 일을 논리적이고 사리(事理)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한 치의 오판이나 허점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정확해야만 움직인다. 섣부르게 감정이나 기분, 용기나 욕심만으로 즉흥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실용적(實用的)이고 타산적(打算的)이다.
유승민 의원이 새로운 보수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 보수당은 27일 경남도당 창당을 시작으로 28일 대구시당, 29일 부산과 경기도, 인천, 서울시당 창당에 이어 30일 대전, 31일에는 충남도당 창당 이후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통합당, 정의당 평화당 등 여야 4당과 대안 신당(가칭) 4+1 협의체가 23일 현행대로 지역구는 253명, 비례대표 47명으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하면서 경북 김천시가 단독 선거구를 유지하게 됐다.
포스코가 포스코 교육재단의 출연금을 지속해서 감축하며 사실상 공립화의 수순을 밟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북도교육청이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 신당 등 4+1 협의체가 공직선거법 개정안 수정안을 23일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253석과 47석으로 조정하고, 석패율제를 백지화하는 동시에 ‘연동형 캡 (상한제) 30석’을 넣는 것으로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여 년 동안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산발적인 테러를 벌여 왔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시대에 비해 평화를 유지해온 시대였다. 그것은 첫째, 미국이 강력한 군사력으로 전쟁 억지력을 행사해온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시대이기 때문이었다. 둘째, 자유민주주의의 확산으로 국가 이익 대립을 군사 전쟁이 아니라 경제 경쟁으로 해결해왔기 때문이었다. 전쟁의 위험은 본질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 나라들, 곧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 네 나라에 도사리고 있다. 여전히 군사력 증강을 바탕으로 주변국에 대한 패권 침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식 속에 민생은 없다. 유아독존(唯我獨尊)만이 있을 뿐이다. 저들만 잘났다고 우겨대고 있으니, 겸손이 없다. 상대를 존중하는 가치관이 결여되어 있으니, 타협과 협상이 설 자리를 잃었다.
대한건축사협회 구미지역 건축사회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라뷰컨벤션센타 브릴리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건축사회 방제원 회장, 경북건축사회 신협 오규직 전무, 경북도의회 윤창욱 도의원, 구미시의회 장세구 시의원, 구미시 건축과 김영수 과장, 도시재생과 황진득 과장, 형곡1동 김상만 동장과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가 22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구미대학교(정창주 총장) 국방의료과(학과장 박삼영) 1학년 학생들이 제25회 응급구조사 2급에 전원이 합격해 화제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송정동에 소재한 주점에서 지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21일 오전 3시 5분경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을 둔기와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근 손학규 대표가 이들을 만나 “안 전 대표가 복귀한다면 전권을 내주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제안에 대해 “손 대표의 결단은 적절하고도 현명한 판단”이라며 “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뭉쳐야 한다”며 긍정적인 화답을 한 것이다.
엘지 디스플레이가 2천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데 이어 엘지 계열 모 기업의 해외 이전설이 12월 20일 가시화되면서 구미가 총체적 난국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시의적절게 대응하지 못하는 구미 정치권의 안이한 자세가 안타깝고, 원망스럽다. 구미 시민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집권당인 민주당에 힘을 실었다.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라는 보수당에 대한 경종이면서 민주당에 대한 절절한 갈망이 낳은 산물이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연구역인 세종문화회관 인근의 한 카페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손님들의 항의를 받고 나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264억원을 투입해 벼 재배 면적 ha당 3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경상북도가 미래 과학․산업을 견인할 4대 혁신 협의회를 구축, 운영을 통해 과학․산업의 새바람을 일으키기로 했다. 대한민국 현대 산업화를 이끌어 온 중심지역인 경북도는 국가 제조산업의 근간인 전자, 철강, 자동차, 기계 부품, 섬유산업 등을 혁신전략산업으로 일구어 왔다.
한편 구미는 최근 들어 주소 갖기 운동에 나섰다. 인구 증감은 기업 자유치와 불가분의 관련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에 주소를 갖지 않고 있는 미등록 인구는 2-3만 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천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현실이 되면 연동형 비례 대표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개정 선거법을 통해 원내 진입을 목표로 해 온 정의당은 최대의 수혜자에서 최대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정가의 분석이다.
구미시가 20일 시의원, 관광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