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2일, 구미시 원평동 중앙시장 일대는 북적거렸다. 그러나 차를 몰고 이곳으로 왔지만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은 투덜대면서 등을 돌렸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의 원내대책회의가 열렸다.
지난 11월 16일, 김천혁신도시에서는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주재한 간담회가 열렸다. 정주여건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국토부 장관을 대동하고 송언석 의원과 함께 간담회장을 향해 걸어가면서 김충섭 김천 시장은 예리한 현안을 꺼내 들었다. “김천 혁신도시가 발전하려면 KTX 구미역 정차가 현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0월 27일 박정희 대통령 추모식에 참배하지 않았다. 하지만 40여일 후인 12월15일에는 허주 김윤환 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술잔을 올렸다. 허주가 누구인가. 박정희 대통령의 후광에 힘입어 정치에 입문했고, 이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공로를 인정받는 킹 메이커가 아니던가.
현재 전국적으로 교섭단체가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광역의회는 전체 17곳 가운데 경북 등 14곳이고, 기초의회는 경기 수원, 성남, 용인, 안양, 안산, 경남 김해 등 30곳 정도다.
지난 11일 꽃다운 나이에 ‘위험의 외주화’ 희생양으로 사망한 태안 화력발전소 24세 비정규직 고 김용균 씨는 실업률 전국 4위인 구미시 형곡동에 살았던 구미청년이었다. 지병으로 노동력을 상실한 아버지를 대신해 비정규직인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 가정, 늦둥이 아들인 김군은 가난한 가정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실․국장 14명 전원과 15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하고 20명을 대상으로 한 4급 대규모 승진을 단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장시장은 이제 시민 대통합의 길로 나서야 한다. 통합 차원에서 대낮 폭탄주를 마실 수도 있다. 그러나 43만 시민의 시장이라면 ‘큰 틀’이어야 하고, 상식적인 룰은 지켜야 한다.
향후 지자체는 공공사업과 관련해 충분한 공공 주차장 확보를 의무화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19일 단지조성사업 등이 준공된 후 공공을 위한 주차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시민의 혈세를 절감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구미시의회 양진오•윤종호•김재상•박교상 의원의 노력이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비 25억, 도비 5억, 시비 20억원 등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시설한 양호동 614-10번지 일원의 유료 낙동강 물놀이장을 내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구미시 원평동 중앙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하지만 대부분 시민은 주차 공간이 없어 발길을 돌리곤 했다. 이러자, 심학봉 전 국회의원과 김재상 현 의회 부의장은 50대 주차가 가능한 공용 주차장을 확보했다. 이때부터 이곳을 찾는 시민이 차츰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경북도가 109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천103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최근 부처별 국가지원 사업이 공모 형태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공모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대형사업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8일 13시 12분경 강릉에서 발생한 학생 사고와 관련 교육부 차관을 중심으로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긴급 회의를 가졌다. 교육부는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장천 선영에서 진행된 허주 15주기에 참석해 참배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행보는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의 당선을 도우면서 킹메이커의 정치기록을 쓴 허주의 추모식에서 술잔을 올리는 장시장의 모습은 관심을 모을 수 밖에 없다.지난 10월 박정희 대통령 추모식에는 불참한 장시장이었다.
지난 10월, 트램 도입을 위한 국가 R&D 연구과제 실증사업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 노선 선정사업 설명회에는 20여개 지자체가 참여했고,,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곳만도 10곳이 넘었다. 국내1호 트램도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상징성과 함께 관광 활성화 등 부가적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KTX 구미역 조기 정차를 위해 장석춘•백승주 양 국회의원과 장세용 시장은 반드시 2019년도 본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용역비를 확보해야 했다.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의 벽을 넘어서야 기재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과정으로 들어서게 된다. 또 이 과정을 넘어서야만 실시설계를 통해 공사비 1천 132억원, 시설 부대경비 89억원, 용지보상비 47억원, 예비비 126억원 등 1천39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지난 15일 여야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적극 검토를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배가 산으로 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려면 의원내각제가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아침에 밥 보다 물을 마신다 술을 마시고 싶지만 잔소리를 듣고 싶질 않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뚜껑을 연 인적쇄신 결과는 기대치 이하였다는 게 중론이다. 일부에서는 물갈이 대상 21명 의원 중 친박계 12명,비박계 9명이었다면서 계파 안배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친박이 패하고 비박이 승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박계 핵심 쇄신 대상은 최경환, 윤상현, 홍문종 의원등 3인방이었다. 반면 비박계 핵심은 사실상 김무성 의원 1인 이었다. 하지만 김의원은 일찌감치 차기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게다가 조직강화 특위 위원장인 비박계 김용태 의원은 스스로 쇄신대상에 이름을 올리라고 했다. 친박계의 지원을 등에 업어 입성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일부 중앙정부 기관의 업무추진비 집행 관행에서 촉발된 국민적인 비판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11대 경북도의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비 집행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를 지난 14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