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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론 산업의 메카 경북 김천, 소방드론으로 산불 화재 진압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0/10/09 20:57 수정 2020.10.09 20:57


↑↑ 지난 6일 오후 2시 29분경 경북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화재 현장에는 바람까지 불면서 대규모 소방력 투입과 평면적 지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 = 김천 소방서 제공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소방드론이 화재 진화의 효자 역할을 거뜬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 29분경 경북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화재 현장에는 바람까지 불면서 대규모 소방력 투입과 평면적 지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의 경중을 논하지 않고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김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 중의 하나인 드론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김충섭 시장과 지역 출신 송언석 의원의 윈윈 노력에 힘입어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을 유치했다. 드론 산업의 중심도시로 부각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론 실기 시험장을 건설하기 위해 시는 계획관리지역, 개활지 필요, 군 작전구역, 공역(공중 영역) 등 까다로운 입지 조건에 부합하는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8개소를 선정 대상 지역으로 압축하고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국토부 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개령면 덕촌리 일원을 선정했다.


↑↑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의 경중을 논하지 않고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김천소방서 제공
이를 계기로 시는 2023년까지 국비 187억, 지방비 100억 등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6만6,000㎡ 규모로 활주로와 드론 시험장, 운영센터, 통제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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