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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 김천시 ‘발품 행정’으로 자동차 산업 메카에 도전

이관순 기자 입력 2020/11/07 19:58 수정 2020.11.07 19:58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 이어
캠핑용 특장차 생산 투자양해 각서 체결 


↑↑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들어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인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캠핑용 특장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김천시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들어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인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캠핑용 특장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투자양해각서는 10월 12일 김충섭 시장이 김천일반산단에 건립 예정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관련 기업 유치의 일환이다.
국내 캠핑카 동종업계 1위 기업으로 전북 김제에 위치한 ㈜유니캠프 본사의 유치는 ‘발품 행정’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투자협약으로 ㈜유니캠프는 김천 일반산단(3단계) 약 8,000평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캠핑용 특장차를 생산하고,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하게 된다. 중소형 승합차를 활용해 캠핑카, 이동 업무차 등을 생산하는 이 기업은 2019년 기준 130억 원의 매출과 34%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의 언택트 문화와 맞물려‘차박’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김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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