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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브루나이 대사,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정치

주한 브루나이 대사,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3/04 14:14 수정 2021.03.04 14:14
‘방역 모범국인 한국과 브루나이의 직항노선 운항 재개되길’

[경북정치신문=국회 이관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 브루나이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국과 브루나이는 (코로나 19) 방역 모범국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 “중단된 양국 간 직항노선 운항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주 4회 운항한 한국과 브루나이 간 항공 직항노선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지난해 3월부터 잠정 중단된 바 있다.

↑↑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 브루나이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국과 브루나이는 (코로나 19) 방역 모범국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 “중단된 양국 간 직항노선 운항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 국회 제공

박 의장은 또 “한국기업이 건설한 템부롱 대교는 한국과 브루나이 경제협력의 상징”이라면서 “경제협력 뿐 아니라 IT, 5G 등 분야의 신산업협력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누리야 대사는 “한국기업이 건설한 인프라는 브루나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ICT 분야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더욱더 많은 협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이어 “브루나이가 올해 아세안의 의장국을 맡은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보호, 대비, 번영(We Care, We Prepare, We Prosper)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제시한 것으로 아는데 아세안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를 잘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에는 브루나이 측에서 이파 나주라 라위 일등 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한민수 공보 수석 비서관, 김형길 외교 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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