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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로자 힘내세요’

서일주 기자 입력 2021/03/14 18:17 수정 2021.03.14 18:17
경북도 청년근로자 1,260명에게 100만 원 포인트 지원


↑↑ 총사업비는 14억 원이며, 모집인원은 총 1,26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경북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사진 = 경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경북도가 청년근로자 1천 2백여 명에게 100만 원 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 의욕 고취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 원 미만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이며, 모집인원은 총 1,26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경북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받으며,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 관람 등 문화 여가활동과 더불어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수혜자를 분석한 결과 수혜 청년 중 약 92%가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 재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 19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이 맞춤형 복지로써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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