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지난 2일 오전 경북 구미시 봉곡동 도서관,입마개를 하지 않은 대형견을 동반한 시민이 공원으로 들어섰다. 놀랜 어린이들은 부모의 품으로 달려와 안겼다.부모가 견주에게 달려가 항의했지만 대형견을 동반한 시민은 한참 동안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자취를 감췄다.
구미레미콘 업체(구미시 20개, 칠곡군 가산면•북삼읍 3개 정도) 사장들이 최근 회의를 열고 6월1일부터 3층 이하 건축에 사용하는 강도 210 기준 레미콘의 가격을 현행 루베당 5만 6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23%(1만3천원) 인상키로 결정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구미지역 레미콘 관계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구미레미콘 업체(구미시 20개, 칠곡군 가산면•북삼읍 3개 정도) 사장들이 최근 회의를 열고 6월1일부터 3층 이하 건축에 사용하는 강도 210 기준 레미콘의 가격을 현행 루베당 5만 6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23%(1만3천원) 인상키로 결정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구두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이들 업체들은 담합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매출장부를 상호확인까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밭일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낮 12시 41분경에는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 물림으로 발생한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환자가 사망했다. 구미시에 거주해 온 A 환자(여,76세)는 5월17일 텃밭작업 후 발열(38℃),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대구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한 후 열흘 후인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방지를 위해 구미경찰서가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트에 진열돼 있는 돼지고기 등 2만9천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사건을 비롯한 12건에 대해 감경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35%에 이르는 이륜차 교통법규 근절을 위해 구미경찰서가 5월1일부터 26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통고처분 345건, 난폭운전 1건, 음주운전 2건, 무면허운전 14건을 적발했다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마음껏 뛰놀며 어울릴 수 있는 ‘DGB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With U 가족운동회’가 지난 25일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구미시설공단 종합감사 결과 근무성적 평정 서열명부 순위를 임의 변경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근무성적 평정 업무처리와 승진후보자 명부작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구미시청 감사반이 4월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2016년 7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밝혀졌다.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닌텐도 스위치, 카메라, 청소기 등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며 허위 글을 올리고,224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피의자가 구속됐다.
지난 4월 SK 하이닉스 구미유치 운동을 지렛대 삼은 구미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 본부(이하 구미사랑 운동본부)의 출범은 구미시민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사실상 구미사랑 시민회의가 유명무실하게 된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한 구미사랑 운동본부가 ‘대안 시민운동 단체’로 주목을 받는 이유다. 그래서 조원준 초대회장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구미시가 4월19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 및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 완공시점은 2020년 9월이다.
1974년 준공된 이후 45년이 지나면서 노후된 2등교인 구미대교의 성능을 개선키로 했다. 총연장 688m,통과하중이 32.4톤인 2등교 교량인 구미대교는 32.4톤 초과 차량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면서 교량안전 및 기업들의 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가 경북지역 비가림하우스 고추 재배지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이 발생됨에 따라 비가림하우스 고추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가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해 비상등을 켰다. 전수 조사에 따르면 전국 120만톤의 불법폐기물 중 도는 14개 시군 26개소에 불법투기 6만톤, 방치 폐기물 22만톤 등 28만톤에 이른다. 전국의 23%에 이르는 막대한 물량으로 전국의 58%인 경기도의 69만톤에 이어 두 번째다.
구미경찰이 친서민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경찰을 맞는 어르신이나 소외이웃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구미경찰은 최근 친서민 봉사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장날파출소 운영과 함께 길거리에서 파지를 주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가득한 가족의 애정’으로 다가서고 있다.
우려했던 버스파업이 철회, 연기되었지만 그 책임은 결국은 국민의 몫이 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예고된 버스 파업을 예상하고도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다는 여론이 비등한 이유다. 정치권에서 촉구한 노선버스 업종을 근로시간 제한 특례업종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조차 않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남구미대교에서 뛰어내리려 하는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한 시민에게 구미경찰서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직장을 잃은 우리 부부는 대리운전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우리보다 더 힘드시냐”
2017년 10월 구미시의회 전체 간담회에서 본회의 상정을 보류키로 결정했던 ‘구미 중앙공원 민간조성 사업 협약서 동의안’이 결국 부결됐다. 의회 산업건설위는 8일 장시간 논의 끝에 표결에 들어가 참석위원 10명 중 반대7표, 찬성 3표로 부결시켰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8일 ‘구미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어어서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원 일몰제로 내년 7월부터 구미지역 중앙공원, 꽃동산 공원, 동락공원이 해제되는 가운데 구미시와 시민단체는 난개발 여부를 놓고 상이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충북도 교육청이 일본잔재 청산을 이유로 학교 내 일본식 향나무의 제거를 추진하다가 찬반의견이 맞서면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구미시에서도 출장소내 일본향나무 제거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시는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에 선산출장소 내 23그루의 일본 향나무를 제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