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20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1백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이날 12시 생가를 방문한 이 후보는 무너져가는 부산경제를 살리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를 이 나라 산업화의 메카로 강조한 이 후보는 그 중심에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이 있다고 강조 했다.
지방 의대와 약대, 로스쿨에 지역 학생 선발 비율 의무화하는 법안 처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고,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의학ㆍ약학 계열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원의 입학자 선발 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전국 상위 20%인 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하위 20%인 1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6배의 격차를 보이면서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의 분석에 따르면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2년 1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의 5분위 배율은 8.2배였다. 하지만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면서 2013년 8월에는 7.1배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7.4를 기록한 5분위 배율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결국 2021년 1월 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 9,806만 원으로 1분위 8,609만 원의 11.6배까지 치솟았다.
언급했다시피 2006년부터 선거철마다 지역갈등의 ‘핵’이었던 신공항 문제는 2015년 6월부터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과 한국교통연구원이 1년에 걸쳐 공동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 종합 평가를 통해 김해공항 확장방안으로 이미 최종 결론을 내린 국가적 사업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론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비극적인 현실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있고 ‘2022년 대통령 선거’가 있다. 표심에 대한 욕망이 대국민 약속까지 ‘손바닥 뒤집듯’하고 있는 것이다. 정의와 진실을 내팽개친 국가적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없다.
오는 24일 코로나19 백신 75만 명분(150만 도즈)이 국내 최초로 공급되는 가운데 오전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 하우스 백신 센터에서 백신 출하식이 열린다. 이에 따라 19일에는 백신 센터에서 출하한 백신을 배송할 차량과 이동 경로에 대해 방역 당국과 함께 군, 경찰 인력이 모여 경비·보안과 관련된 모의 훈련도 할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천안시을)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 말 기준 전체 가맹점 등록률은 5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일인 2020년 7월 2일 이전 가맹점 수는 212만 4,447개였지만 업 시행 이후 가맹점 수는 112만 8,491개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는 법인 택시와 전세버스 회사 및 운전기사에게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가 운수업계 종사자 및 집합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예비비 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구미시가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사무실에서 불법 현수막 주말 정비반 안전교육과 발대식을 했다.
2월 26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도와 대구시가 국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하고 신공항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공무원 공채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 자가격리자는 자택 혹은 별도시험장에서, 유증상자는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지만, 확진자는 시험 응시가 아예 불가능했다.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살구, 즉 살고 싶은 구미를 향한 우리의 뜻을 이 나누어 비견해서 생각하려 합니다. 장미과 벚나무 속에 속하는 식물. 원산지는 중국 북서부이며, 한반도와 일본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잎은 암녹색의 심장 모양으로 잔가지에 달리며, 줄기 마디에 흰색 꽃이 피고 열매의 모양은 복숭아와 비슷하지만 짙은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을 띠면서 맛은 대체로 달콤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통조림이나 건조식품으로 가공하기도 합니다.
중대 비위자 성과급 지급과 징계로 승진이 불가능한 기간에 명예퇴직 수당 지급을 금지하는 규정을 80% 이상 공직 유관단체에서 4월 말까지 개정하기로 했다.
교수명절 연휴가 지나고,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만성적으로 시달리던 어깨, 손목, 손가락 통증,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다. 외출보다는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은 명절에는 집안일을 돌보느라 몸이 쉴 틈이 없기 때문이다. 뭉친 어깨를 풀기 위해 팔을 돌려 보려 하지만 통증으로 돌리기 힘들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우체국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화제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경 김천시 모암동 소재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근처 우체국에서 당직근무 중인 직원 김 모 씨는 당직실에서 ‘펑’하는 소리를 내면서 불길이 치솟는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또 함께 있던 동료 직원은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초기 진화했다. 우체국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는 조기 진화됐고, 인명피해 또한 없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이하 농해수위)가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가중되는 농촌의 경제적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첫 수출이 전년 동기 27억 6천 달러 대비 24.7%가 증가한 34억 4천 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천이 당초 조성 목표인 생태하천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데다 원평 종말 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하는 유지수가 양호한 수질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는 1급수 서식 생태종인 수달. 하지만 이곳에 밤낮으로 낚시꾼들이 몰려들면서 수달의 서식을 위협하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시설공단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020년 9월 북한 에너지산업 현대화 사업에 7조 7,188억 원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의 400쪽 분량 연구문건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문건에는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정부가 북한 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위한 정책제안도 포함됐다.
경북도의회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해 시행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산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지역 생산 자재 구매 및 사용 △타지역 건설산업체가 도내 공사에 참여할 경우 지역건설산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비율 상향 등을 교육감 책무로 규정했다.
구미시가 경상북도의 2020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2016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에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도는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심사 건수 및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계약 원가 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