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가라앉은 부동산 시장 열기를 북돋고, 세수 확보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비수도권 지역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이후 혁신도시 시즌 2는 정부나 여당에서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제주시의 한 도로 위에서 난폭운전에 항의한 100cc 오토바이 운전자를 자동차 운전자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현행법에 따라 가중처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 19 맞춤형 피해 지원을 위한 2021년 추경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들이 19일 입장문을 통해 ‘더 두텁고 더 넓고 더 신속하게 지원해 생존의 한계에 내몰린 피해 국민들이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면서 잠이 없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긴다. 하지만 시니어들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수면 문제의 원인과 예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불면은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어 왔고 짧은 수면과 긴 낮잠은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와 연관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구미 문성초등학교(교장 이정교) 6학년 임수민 학생이 제1회 전국 유소년 스크린골프 대회 초등 여학생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무대를 빛낼 유소년 골퍼를 발굴⦁육성하고, 신개념 가족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전국 유소년 스크린 골프 대회는 2020년 12월 7일부터 전국 예선을 거쳐 3월 1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본선을 치렀다.
상주시 화북면(면장 김경환)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환경조성을 위해 17일 화북면 면 청사 및 문장대 야영장 등에 봄꽃을 심었다.
구미시가 지난 11일 구미 수출의 탑 일원에 AR 콘텐츠 용역을 완료했다. A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산업유산에 야간경관에다 첨단 IT기술을 추가해 새로운 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창단 첫 승을 거둔 김천 상무가 부산을 꺾고 창단 최초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배낙호)가 오는 21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 큐 K리그2 2021’ 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3R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첫 승을 거둔 만큼 부산을 꺾고 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농어업 분야를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이 지난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 농업 분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1조 1,247억 1,000만 원을 신규로 편성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어린이집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8,340매를 지원한다고 18일 경북도가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6일 취수원 공동이용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하자, 구미 반추위 등 단체들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섭)와 대구취수원 이전 구미시 민관협의회 (위원장 윤종호)는 17일 성명을 통해 “대구시장 호소문은 낙동강 물 다변화 방안이라는 정치적 가면을 쓰고 취수원 이전이라는 대안을 놓고 발표를 한 것은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에게 안중에도 없는 태도”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
올해 경북 도내 전체 학교 수는 지난해 1,678개교보다 6개교가 줄어든 1,672개교(분교 40교 포함)였다. 학급 수는 지난해 1만4,797학급보다 33학급이 증가한 1만4,830학급이고, 학생 수는 지난해 29만8,702명보다 4,285명이 줄어든 29만4,417명이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이러한 내용의 2021학년도 3월 1일 기준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8일 포항에서는 주민이 등산로 비탈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4월 12일 울릉군 뒷산에서는 산나물 채취 중이던 여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등 봄철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17일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나 홀로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4분기에 65세 이상 고령층, 특수교육‧장애아 보육 및 보건 교사,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등 71만 6,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17일 경북도가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장애아 보육 및 보건 교사,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등이다.
정부가 코로나 19로 대량 실업 사태를 맞은 관광숙박업, 여행업 등 기존에 ‘특별고용지원 업종’ 8개 업종에 대한 지원 기간 연장과 노선버스 등 6개 업종의 추가지정을 결정했다.
국회의 손실보상법 논의를 앞두고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삭발 결의를 하는 등 손실보상 소급적용에 배수진을 쳤다.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산자 중기 중기법안소위원회에 손실보상법이 상정되는 가운데 최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삭발 결의식을 통해 소급적용 사수 의지를 천명했다. 삭발 결의식에는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 수석을 비롯해 윤영석·한무경·양금희·엄태영·윤주경·김형동·배현진 의원이 참석해 최 의원을 격려했다.
김천시가‘일거양득의 행정’실천에 나섰다. 지난 15일 김천대학교를 찾아 신입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천 愛 지역 화폐 사용 및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한 일자리경제과와 인구정책팀은 인구 주요 밀집 장소인 기숙사 및 식당동 등지에 현장 홍보반을 마련하고 김천사랑 카드 이용 참여와 실거주지 주소 갖기 이행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경북정치신문 = 김경홍 기자] 3월 16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의 분위기는 냉랭했다. 김성진 도의원(안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이철우 지사의 통합현장 간담회는 경북도민을 겁박하는 일’이라고 맹공을 퍼부은 데 이어 바통을 념겨 받은 남진복 도의원(울릉)이 ‘ 한 지역(울릉도)의 도민들이 울부짖고 있는데 경상북도는 도대체 어디에 있나. 육지의 어느 도시가 단 하루만 고립되었어도 (이철우 지사는) 지금처럼 하셨겠나’라며, 비판 수위를 한껏 높여나갔기 때문이다.
2020년 12월 국회에서 전부 개정이 의결된 지방자치법은 2022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권한이 강화된 만큼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에는 책임도 강화됐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와의 통합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경북도의회 일각에서 제기됐다. 16일 김성진 도의원(안동)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 12월 22일 대구시 신청사 이전지를 결정하고, 9개월 만인 2020년 9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이것이 과연 양식 있는 분들의 태도냐’고 따져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