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가 20대 국회 당시 병가를 사유로 여덟 번이나 국회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니 국회 불참 기간 중 가족과 스페인 휴가 등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심지어 네 차례 가족 여행에 관용 여권을 사용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꾀병을 부려 결근하고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일반 직장인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 19로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연휴 기간에 갈 곳이 없어 외롭게 지내는 외국인 노동자의 마음을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한국인 고유의 십시일반 문화 실현의 일환이다.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이 8일 ‘2021년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 전략과 혁신적 경영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보고회에서 공단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각종 대외기관 평가, 인증 및 공모사업 등 조직의 공동 목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했다.
구미 성리학역사관이 첨단 전자정보기술 노하우와 연구 성과를 보유한구미 전자정보기술원(GERI)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ㆍ미술관 구축 공모사업’에 구미 성리학역사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결과다.
.국방부가 9일 예정된 포항 수성사격장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로 구성된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 국방부 차관, 해병대 제1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 민원 처리를 위한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앙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온(溫)심전심’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직원의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는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TV 수신료로 매년 400억 이상, 27년간 8,565억 원의 불로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에 위탁해 징수하는 KBS 수신료는 매년 2,5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로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을 받아 소득감소로 생업에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북도가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 열명 중 두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해서 유기 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경북도의 경우 구조되는 유기동물이 2016년 3,800여 마리에서 2020년 9,600여 마리로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관광·문화예술·콘텐츠·체육 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커 관련 종사자들의 생활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업종 중 여행업이 7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관광·문화예술·콘텐츠·체육 분야의 피해 규모는 108조 7천 8백억 원에 달했다.
중학교 2학년이던 소년은 빠짐없이 새벽기도에 나갈 만큼 성실한 신도였다. “내 이웃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라는 가르침이 동심을 매료시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던 일이 발생했다. 주말 기도회가 끝난 후 10원짜리 동전 3개를 헌금함에 넣은 소년은 장로의 말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요즘에는 거지도 10원짜리 동전은 받지를 않는다”는 말을 들은 이후 믿음을 신뢰하지 않게 된 상처받은 동심은 기도회장을 멀리했다.
경북 김천시가 소상공인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상반기 500억 원 목표 달성에 이어 연말까지 1,000억 원으로 확대해 소비 수요를 늘리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 융자 추천 규모를 지난해 대비 122억 원 증액하고 예산 4억5천만 원을 늘렸다.
최근 차량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운전자들이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도 안동지역에 차량 주소지를 둔 운전자들이 전국단위의 도로에서 각종 법규위반으로 신고된 위반내용 중, 방향지시등(깜빡이) 미사용이 ▷스마트 국민제보 3,287건 중 2,100건(64%) ▷국민신문고 1,695건 중 695건(41%)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673개 공·사립학교(유·초 372개교, 중 159개교, 고·특수 142개교)와 54개 교육기관의 주차장 및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편견』( BIASED. 제니퍼 에버하트 저, 공민희 역, 스노우폭스북스, 2021)은 하나의 사건을 보는 인간의 외양에서 보이는 편견에 관해 사례를 들어 전체를 시작합니다. ‘어떤 흑인 경관이 담당 블록에서 형사사건이 일어났는데 흑인 형사는 직감적으로 창에 비친 흑인의 모습을 보고 의심하게 되고 뒤따라가면서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을 따라가면서 조심스레 살피다가 창 가까이에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의심하고 추적하던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범죄는 흑인이, 인상착의가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다는 사례를 통해 인종 간, 사람의 모습 등에 대한 편견, 무의식 속에 혐오, 불평등에 관한 사회심리를 보고서 형식으로 만든 책입니다.
구미공단 제조업체의 75.7%가 중대재해기업처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적용대상은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2년,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했다.
지난해 1~10월의 수출액이 1억1,909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김치가 효자 수출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일이 김치 종주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중심의 책임 행정 강화 김천시 사무 전결 처리규칙 개정, 공포시장 결재권 하향 조정⇢ 기존 7% ⇢ 규칙 개정으로 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경북 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장 결재권을 하향 조정했다. 부시장과 실․국장, 부서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
2021년 2월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경북‘의성군 병신창의기적비’를 선정했다고 경북북부보훈청이 밝혔다. 보훈청은 호국‧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매월 한 곳의 지역 현충 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점곡면 사촌리에 소재한 의성군 병신창의 기적비는 1896년 의성지역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2009년 4월 24일 건립된 이후 2011년 11월 10일 국가보훈처가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경북 상주시에 이어 안동시가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종에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2020년 12월 14일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2단계) 방역 조치 강화에 적극 동참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을 이행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60억 원을 긴급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2020년 12월 14일을 기준으로 영업을 운영하면서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 중 ▶집합금지 업종에 150만 원 ▶영업 제한 업종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와 2020년 12월 13일 이전 휴·폐업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0년 12월 14일 이후 휴·폐업한 업체는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