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국민의 힘 전 사무총장이 29일 3단계 경선룰을 제안했다. 3단계 경선룰은 1단계 당원의 선택, 2단계 당원과 일반 시민의 선택, 3단계 100% 국민경선을 통한 선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2020년 경북 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방향과 함께 지난 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2020년은 코로나 19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먼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미시 양포동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원 제조기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은 10여 년 동안 재산권 행사는 엄두를 못 내면서 재산세는 꼬박꼬박 내야 했다. 내년에도 농사를 지어야 하느냐며 체념하다시피 해 온 세월이 10여 년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들 주민의 얼어붙은 마음을 한순간에 녹인 희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최대 섬유 기계업체인 일성기계공업(주)가 김천 산단의 식구가 된다. 김천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일성기계공업(주) 김재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름 가공용 기계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건강검진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건강검진에서 콩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받으면 무시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하기 바란다. 검진 검사의 특성이나 검사 방법의 특성으로 인하여 실제로는 콩팥에 이상이 없는데도 검사에서만 이상이 있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만성콩팥병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반드시 콩팥병 여부에 대하여 검사해보기 바란다.
가족, 지인, 종교시설 위주로 코로나 19가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도는 검체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면서 ‘빠른 발견(Fast Detection)’에 주력하고 있다. 1차 대유행 기간에 하루 최고 검사는 2,216건이었으나, 이번 3차 대유행 기간인 12월22일에는 4,984건을 검사하는 등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3,619건의 검사를 실시 중이다.
온라인 취임식이라는 파격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국회만의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무처의 다양한 임무들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사무처에 처음 벤처 조직을 도입해 디지털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등의 굵직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내년도 구미공단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대기업은 호전되는 반면 중소기업은 악화를 예상하는 등 규모별 전망이 엇갈렸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3으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 반등하며 2019년 3/4분기(76)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기별 전망치는 ’19년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 등이었다.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은 28일 정부가 대학 등의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이하 연구실 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2월 25일 신고된 경주시 천북면 희망농원 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되었다고 27일 경북도가 밝혔다. 14개 농장에 16만1천 수를 사육 중인 희망농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전체 15개 농장에 걸쳐 20만 8천 수를 살처분키로 했다.
영덕에서 경기도 의왕시로 가던 중 진통을 느낀 임산부는 상주IC에서 내려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구급 상황관리센터로부터 안내받아 신속히 이송하면서 응급분만에 대비했다. 결국 병원 도착 2분 전, 구급대원들은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응급분만을 유도했으며, 119구급차 안에서 3.2kg의 남아를 출산했다. 이어서 태아의 입안에 이물질을 제거해 기도를 열어주고, 탯줄을 묶은 후 보온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병원 도착 전까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집합금지 명령서를 훼손한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 대표 A 씨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7일 경찰에 고발됐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고충민원심의관은 “ 출산지원금이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도입된 만큼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정책에서 안타깝게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 상주시가 개운동의 한영혼 교회 목사와 가족·신도 등 8명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3일 오한·근육통·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이 교회 신도 A 씨가 검사 결과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회 신도 중 A 씨와 접촉한 61명을 검사했고, 이 결과 목사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근 지역 내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가 임시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공사 현장은 이달 10일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법령 개정에 따라 공사 시작 전 소화기 등의 임시소방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용접, 절단 등의 화재 위험 작업이 적발될 경우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상주시 화서면사무소(면장 윤보영)와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화자)가 지난 23일 화서면 사산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동절기 난방 연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진짜 산타클로스’에 다름 아니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4일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시설과 단체모임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지난번 추석 명절 이후 당협위원장 교체 발언이 나왔을 때, 저는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은 왜 사퇴를 하겠다는 제게 오전, 오후로 전화를 해서 말렸습니까? ”라며 “그래놓고 이제 와서 이게 무슨 양아치 짓을 하는 거지요?”라고 써 내렸다.
2021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전년 노인 일자리 4만 5,700개보다 3,480개가 증가한 4만 9,18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공익 활동 4만 2,930개, 사회서비스 형 3,030개, 시장형 2,010개, 취업 알선형 1,210개의 노인 일자리에 전년 예산 1,585억 원 보다 150억 원이 증가한 1,7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