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이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설 명절 고향에 오지 못하는 봉산2리 어르신들의 가족 및 친지들에게 고향 정취와 안부 등을 전하기 위해 촬영한 영상을 가족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 5단지에 구축된 상용화 인증센터를 통해 탄소제품 표준개발 및 보급과 탄소제품에 대한 신뢰성 인증시스템을 구축해 국산화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탄소 복합재 부품 제조․검사장비, 이종접합 부품 제조 장비, 탄소 복합재 성형 금형 등 주요 탄소 소재 관련 장비를 지역 내 기계장비 관련 기업들과 국산화하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는 일일 평균 0.95건이 발생했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2.7배나 많은 2.6건이 발생해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가 최근 10년간 설 연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448건의 화재로 사망 4명, 부상 11명 등 인명피해 15명, 재산피해가 35억 원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35.7%(160건), 공장‧창고‧축사 등 산업시설 15.4% (69건), 쓰레기‧볏짚 15.4%(69건), 산림‧논‧밭 등 임야 10.9%(49건), 기타 22.6%(101건) 순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착지(착한 임대료 지원정책) 챌린지’에 동참했다. 착지 챌린지는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의 줄임말로서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정착(착지)과 확산(챌린지)을 뜻하며, 기초지자체를 시작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 시켜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옆 모습을 봤을 때, 목이 앞으로 가 있다고 느껴봤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려 있고, 등이 굽어 있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와 비슷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행동을 지속하게 되면 일자목 증후군이 나타난다. C자 형태의 목이 점점 펴져서 경추가 직선이 된 질환이다.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은 목, 어깨 통증 및 두통, 어지럼증 등을 불러, 피로감이 쉽게 쌓인다.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경북 예천박물관이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새로운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본학계는 그동안 “조선 정부의 공도정책(空島政策, ) 결과 조선 사회는 울릉도 및 독도를 망각했으며, 17세기 안용복과 일본의 충돌, 19세기 일본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해 비로소 조선인들이 울릉도·독도를 재발견했다”라고 주장해 왔다.
적십자회비는 반드시 내야 하는 성금일까. 그렇지 않다면 각 가정으로 발송하는 행위는 정당한 것일까. 전기료 납부고지서와 흡사한 형태로 우편함에 꽂혀있는 적십자회비 지로용지가 개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을 경우 위법이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가정으로 무분별하게 배달되는 적십자회비 지로 통지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지로용지 발송 건수에 비해 실제 납부된 건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지로 용지를 제작•발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실과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두 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사전투표함의 보관 및 이송과 관련한 관리 부실이 현행 사전선거 제도의 주요쟁점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통합선거인 명부를 관리하는 통합전산망 보안 문제 ▲사전투표용지 QR코드 사용의 법적 근거 미비 ▲사전투표용지 관리 등 선거사무 전반의 규정 미비 등도 쟁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가 1월 30일 신고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해 12월 1일 상주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2월 14일 구미 (삼계), 12월 25일 경주(산란계), 12월 31일 경주(메추리), 1월 12일 문경(산란계) 등 6건이며, 전국은 82건이다.
김천시 실내수영장이 신기록을 배출하는 한국 수영의 메카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서울체고 황선우 선수가 기록한 1분 49초 92의 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에서 세계 주니어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북지역 일부 시군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불씨 역할을 해온 전국, 세계 단위의 대형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연기하고 있다. 지역 경제 살리기의 불씨 역할을 해온 행사 취소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로 제2의 피해까지 감수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은 밀폐, 밀접, 밀집 시설인 실내체육시설에서 연쇄적으로 감염 확산했으며 다시 가족과 지인에게 전염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낮은 연령대의 무증상 확진자의 왕성한 활동력으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가정 내에서 무방비 상태로 가족에게 감염이 전파되면서 가정에서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큰 교훈을 알게 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30일 경북도가 밝혔다. 산란계 24만여 수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폐사율이 증가하자, 신고했다.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화염 속에 갇힌 채 시민들은 ‘불을 꺼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말이 ‘요즘 많이 힘드시죠’라는 위로와 격려의 표현으로 바뀔 정도로 시민의 생활은 고통스럽고, 마음은 늘 불안하다.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 초기만 해도 선제 대응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보인 구미시가 BJT 열방센터발 확진자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 이후에는 동선 공개 최소화에 따른 혼선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뒤늦게 발표하면서 ‘신뢰받지 못하는 행정’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대시민 홍보 TF팀 가동 이후에는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는 평이다.
권 의원은 특히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임용권을 의회 의장에게 부여하고, 자치 입법•예산심의 행정사무 감사 등을 지원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개정법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코로나 손실보상법’이 도입되어도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정부•여당의 방침에 대해 중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확산하자, 여당 의원들이 불 끄기에 나섰다. 하지만 손실 보상 방식이 ‘추가적인 재난지원금’이어서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주장이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 (임영철 부장판사)가 28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무소속 김병욱 국회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에게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김 의원은 “ 후보자는 배 째라는 식으로 버티고, 여당 의원은 그런 후보자를 비호하고, 대통령은 ‘청문회에서 많이 시달린 분들이 더 일을 잘한다’라며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며, 차라리 인사청문회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