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사업에 포항시가 30일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 및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자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12월 2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20,024명이었다. 1단계 부지 내 공공기관 이전 완료와 젊은 신도시 조성을 위한 대형 문화시설 건립, 교육 시설 신축 등 꾸준한 정주 환경 개선이 이뤄지면서 신도시 인구는 2016년 3,067명, 2017년 8,063명, 2018년 13,662명, 2019년 17,443명을 나타내며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왔다.
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19 확진 수용자가 12월 29일 기준, 전체 수용 인원의 3분의 1에 가까운 720명으로 늘었고, 확진 뒤 치료를 받던 수용자 한 명이 지난 27일 사망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김천시의 시민안전보험이 시행한 첫해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한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지난 28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 안전재난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50여만 원 상당의 햄버거, 빵 등을 전달했다. 또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구미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며 구미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면서 “2021년에는 올 한해 부지런히 마련한 성장 동력들을 발판삼아 공약사업을 비롯한 구미의 역점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2년 전 이맘때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의 세비 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면서 송나라 시인의 말을 인용하고는 "눈물 흘릴 때 곁에서 손을 잡아주고 모진 비바람을 함께 맞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그 내용을 전했지요(중앙일보 2018.12.9.)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만 2018년, 어쩌면 1년 내내 싸움질만 하고 거리투쟁이니 뭐니 하면서 정말 놀고먹으면서도 아니 사사건건 거대 양당이 자갈 낀 톱니처럼 굴러가기조차 않으면서도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대해 합의한 것을 두고 올린 꾸중의 글입니다. 그래도 그때는 대부분의 국민은 빠듯했지만 먹고 살기에는 힘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만.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 주관 2020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의약 정책(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추진 등 음식문화 개선) △식품안전(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 안전관리인증(HACCP)) △공중위생(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코로나 19 방역 관리) 분야 등 정부 합동평가와 주요 역점 시책을 평가했으며, 군은 12개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조경래)이 지난 1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청소년 수련원 임직원들은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 60상자 구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동시에 구입한 물품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아포읍 대성리 가정과 장애인 보호시설인 김천 성요셉마을, 구미 달팽이모자원에 각각 전달했다.
무상급식에는 인건비 1,653억(교육청), 운영비 296억(교육청), 식품비 1,207억(교육청 420억, 자자체 787억) 등 총 3,15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국민의 힘 전 사무총장이 29일 3단계 경선룰을 제안했다. 3단계 경선룰은 1단계 당원의 선택, 2단계 당원과 일반 시민의 선택, 3단계 100% 국민경선을 통한 선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2020년 경북 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방향과 함께 지난 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2020년은 코로나 19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먼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미시 양포동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원 제조기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은 10여 년 동안 재산권 행사는 엄두를 못 내면서 재산세는 꼬박꼬박 내야 했다. 내년에도 농사를 지어야 하느냐며 체념하다시피 해 온 세월이 10여 년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들 주민의 얼어붙은 마음을 한순간에 녹인 희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최대 섬유 기계업체인 일성기계공업(주)가 김천 산단의 식구가 된다. 김천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일성기계공업(주) 김재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름 가공용 기계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건강검진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건강검진에서 콩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받으면 무시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하기 바란다. 검진 검사의 특성이나 검사 방법의 특성으로 인하여 실제로는 콩팥에 이상이 없는데도 검사에서만 이상이 있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만성콩팥병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반드시 콩팥병 여부에 대하여 검사해보기 바란다.
가족, 지인, 종교시설 위주로 코로나 19가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도는 검체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면서 ‘빠른 발견(Fast Detection)’에 주력하고 있다. 1차 대유행 기간에 하루 최고 검사는 2,216건이었으나, 이번 3차 대유행 기간인 12월22일에는 4,984건을 검사하는 등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3,619건의 검사를 실시 중이다.
온라인 취임식이라는 파격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국회만의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무처의 다양한 임무들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사무처에 처음 벤처 조직을 도입해 디지털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등의 굵직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내년도 구미공단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대기업은 호전되는 반면 중소기업은 악화를 예상하는 등 규모별 전망이 엇갈렸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3으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 반등하며 2019년 3/4분기(76)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기별 전망치는 ’19년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 등이었다.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은 28일 정부가 대학 등의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이하 연구실 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2월 25일 신고된 경주시 천북면 희망농원 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되었다고 27일 경북도가 밝혔다. 14개 농장에 16만1천 수를 사육 중인 희망농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전체 15개 농장에 걸쳐 20만 8천 수를 살처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