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접어들어 시골길을 굽이치면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장 초등학교가 외롭게 터를 잡고 있다. 이곳이 바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가난한 어린시절을 길러낸 곳이다.
국민(주민)소환 대상에 국회의원을 포함시키는 입법이 추진된다.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지난 15일 현직 국회의원(지역구 및 비례대표)이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하는 경우 15% 이상의 청구가 있으면 국민소환 투표를 통해 해당 국회의원을 임기 만료 전에 해임 시킬 수 있는 내용의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국민소환제법)’을 대표 발의했다
▷감사관실 김득종(행정5급) ▷사회적경제과 박래억(행정5급) ▷외교통상과 한영옥(행정5급) ▷자치행정과 류경하(행정5급) ▷교육정책과 이승언(행정5급) ▷문화산업과 이유정(행정5급) ▷관광정책과 이소영(행정5급) ▷관광마케팅과 우성룡(행정5급) ▷체육진흥과 배덕환(행정5급) ▷동해안정책과 김성일(행정5급) ▷독도해양정책과 오명호(행정5급) ▷서울본부 변재엽(행정5급)
LG전자가 TV사업부의 인도네시아 이전을 공론화한 6월 이후 구미에 인구 40만 시대가 무너졌다는 괴소문이 나돌고 있다. 대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민심이 흉흉한 상황에서 인구가 급감했다는 설은 정설처럼 확산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풍문을 잠재워야 할 구미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설을 바로잡아야 할 책무를 지닌 의원들 역시 침묵이다. 인구의 증감이 도시의 현 상황을 판가름하는 기준표가 된다는 점에서 근거 없는 40만 인구 붕괴설은 서둘러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선거에 출마하는 지방의원 후보들이 가장 큰 걱정은 자금이다. 후원회를 조직할 수 있는 기초단체장이나 국회의원과 비교하면 격세지감마저 들 정도다. 특히 지난 2005년 여야 정치권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의원 공천제를 도입했지만, 정작 기초의원들이 선거비용 밑천을 마련할 수 있는 후원회 운영은 원천봉쇄했다. 이 또한 중앙정치권이 제 밥그릇을 챙기기 위한 술책이었다.
] 경찰관이 업무 중 발생한 사건의 후유증으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자살한 경찰관은 58명으로 매년 약 20명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있을 정도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보건의료 R&D 지원체계 현황과 이슈’ 토론회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7월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회동에서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개원식을 하기로 합의했다.
성범죄 고소 사건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명‘박원순 피해자보호법’이 발의된다.
경북 영천시 언하동 일원 35만1천㎡ 규모의 낙후 공업지역이 R&D 공유 오피스, 기업홍보 시설, 근로자복지센터 등 산업․편의시설을 갖춘 산업혁신 허브로 탈바꿈된다. 이를 위해 14일 경상북도와 영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천 언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년 넘게 1공단 구조고도화를 추진해왔으나, 진척이 없는 구미로서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표본이다.
이처럼 양당이 주요 현안마다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좌와 우, 보수와 진보로 확연하게 선을 그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그렇더라도 순화되지 않은 언어도구를 앞세워 상대에게 날을 세우는 동물적인 방식은 극복되어야 한다”며 “정치 세계는 감정을 쏟아내는 곳이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위한 정책과 고민을 쏟아내는 곳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13일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의 표정은 숙연했다. ‘버럭’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매사에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대표. 그가 회의 서두에 꺼낸 발언은 이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김천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기업체에서 원하는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인력육성 지원과 각종 기업지원시책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 구간에 대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전남 고흥군에 있는 윤호21병원 1층 응급실에서 사망 3명, 부상자 27명 등 30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 10일 화재 발생 당시, 화재지점인 응급실 반대쪽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 대구, 광주 등 지방의회에서는 예산이 증액된 사례가 있다. 특히 헌법 제 57조와 지방자치법 제127조는 국회나 지방의회가 예산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은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구미공단은 이 나라 산업화의 기념비적 존재가치이며, 지금의 정치인들은 ‘구미공단을 재도약 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이 막중한 과제를 풀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난세에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다.
그날 필자는 식당업을 하고 있다는 60대 중반의 남성에게 이런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떴다. “자신만을 위한 삶과 자신을 위한 삶의 의미는 다르질 않습니까, 결국은 가족이나 상대를 위해 사는 것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교육부는 지난 5월 22일 학생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발굴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대 및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우대 등 고졸 선도기업에 최대 10개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