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일 원격의료 확대를 이슈로 부각하면서 관련 서비스 업체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에 착수했다. 일부에서는 원격의료가 아니라 비대면 의료라고 하지만 둘의 차이를 정부 역시 제대로 설명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5월 17일 현재 경상북도 코로나 19 확진자는 1천 326명, 사망 58명, 완치는 1천 2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는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었다. 도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유흥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최근 들어 불거진 전직 교수와 국회의원 당선자 간의 저급한 ‘똥개’ 논쟁이 들불처럼 확산하고 있다. 소위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그룹으로 분류되는 두 인사의 ‘똥개 공방’은 낮 뜨거울 정도다.
코로나 19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 2차 사업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중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 20대 국회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국회 혁신 방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국회 혁신자문위원회(이하 혁신자문위)의 최종 결과 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교사는 과도한 행정업무로 힘들다는 데 비해 교육부는 교육 전념 여건에 ‘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현장과 동떨어진 교육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의당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2월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9년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 조성”과제는 우수 등급(A+)을 받았다. 전체 7가지 등급 중 매우 우수(S)에 이은 두 번째 등급이다.
이와 관련 정경식 의장은 “30분 이내에 5분 발언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결국 5분 발언 기회를 놓친 임 의원이 신상 발언을 통해 이 지사를 비판하자,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항의가 이어졌고, 결국 마이크가 꺼졌다.
21대 국회 개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낳은 이단아인 위성 정당들이 속속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출 채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내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14일에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합당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5월 6일 이후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경북교육청이 고3과 희망하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실시하려던 등교수업을 1주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원인이다.
김천시가 추진 중인 시설관리 공단 설립이 최종 윤곽을 드러냈다. 2019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가 제안한 7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 및 현지 조사, 중간요약 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작성, 수렴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생태체험 마을, 사명대사 공원, 김천 종합스포츠 센터(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 시립추모공원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 기준의 임의적용 사업에 해당하며, 경상수지비율 50%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 프로축구단 김천 유치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체육인 대표, 상인회 대표 등 12명이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방문하고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가 지난 12일, 아동이 행복한 구미시 만들기 동참을 위한 2020년 아동 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아동 권리 보호 프로젝트’는 LG디스플레이가 매년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 증진 사업으로써 방학 중 결식·방임 아동 케어를 위한 ‘희망의 도시락’,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위험 상황 인형극’, 구미시민 대상 아동 권리·가족 뮤지컬 주최,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얼마 전에 동남 ‘아시아’와 ‘뉴질란드’를 방문하고 왔다. 그 나라에서는 온 산이 꼭 공원과 같이 목장이 아니면 울창한 숲이다.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었느냐, 그렇지 않다. 산에 심겨 있는 나무, 목장의 풀, 이것은 거의 다 지난 백 년 동안에 ‘뉴질란드’사람들이 동양이나 ‘구라파’에서 가져와서 전부 개량을 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 사태를 시작으로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7개월 동안 군경의 진압으로 1만여 명의 제주도민이 희생된 현대사의 최대 비극이다. 행안위에 따르면 4·3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배보상 액은 1인당 평균 약 1억3000만 원 정도다. 여기에 인정자 1만4363명의 수를 곱하면 배상액 규모는 약 1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정의당은 지역 소상공인들은 막대한 출혈을 감수하며 영업을 축소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집 앞 놀이터에도 못 보내며 전전긍긍하는 시국이라며, 미래통합당은 언제까지 국민들로부터 정신 못 차렸다는 소리를 듣고 살 것이냐고 비판했다.
오는 29일 국회를 떠나는 김무성 의원이 마지막 치적으로 평가를 받은 형제복지원 등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무위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에서 총선을 치른 지난 4월 15일은 김일성의 생일이며, 북한 최대의 명절, 태양절로 이틀간 국가공휴일이다. 이 날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행사에 손자 김정은이 참석하지 않은 매우 비정상적인 일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미래한국당 패싱’ 발언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정신감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격한 반응까지 흘러나왔다.
서울시 소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지역사회의 감염병 선제적 유입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5월 12일 13시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소재 클럽(회관 형태 유흥시설 포함), 콜라텍, 감성주점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 시설은 코로나 ..
그러나 그는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위한 민주당·시민당·통합당·미래한국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여야 대표 회담(2+2)’을 제의한 뒤 “민주당의 호응을 기다리겠다”고 밝혀 정가에서는 통합에 미온적이 아니냐는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