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해 16일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의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여야 정치권은 조속한 시일 내 공직선거법을 비롯한 신속처리안건에 대한 합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 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상철 구미 부시장,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창욱•김상조 도의원, 허복 학교법인 현일중고 이사장, 우종철 박정희 정신연구소 소장, 장세구•김낙관 시의원, 선각회 회장단, 고아 청우회 회장단, 구미JC와 구미JC 특우회 회장단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6월 말 만료되는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구미시가 의회에 제출한 ‘구미 중앙공원 민간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에 이어 꽃동산 공원 협약서 동의안’이 의회의 벽을 넘지 못해 좌초됐다. 16일 본회의에 상정된 꽃동산 공원 협약서 동의안은 찬성 10표, 반대 11표로 부결됐다. 사업시행자가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짧지 않은 50년 세월을 구미와 함께 해 오면서 이 나라 산업화의 전진기지를 완성시킨 구지경 회장의 LG 시대, 손자 구광모 회장은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구미에 써 내리기 위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구미형 일자리를 택했다. LG를 사랑하는 구미시민들은 대를 이은 LG의 구미 사랑이 지속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구미시의회가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1조2천647억만원 중 70건에 41억 9천 1백만원을 삭감했다. 이중 문화, 예술, 관광 관련 예산 37건이 전액 혹은 부문 삭감됐다. 그만큼 전체 삭감 건수의 절반을 웃돌 만큼 문화 예술 예산을 향한 의원들의 칼질은 혹독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과 창의적인 사고로 시정발전에 뚜렷한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승급의 기회를 제공해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언젠가 만나도 얼싸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러면 태평양도 끌어안을 수 있는 가슴을 지녀야 한다. 국가와 민족,지역을 위해 살라던 허주의 정치 철학, 지금의 현실정치인들은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이 국장에게 12월 12일은 의회 의원들과는 마지막 공식 만남이었다. 40년 공직 생활 중 아주 특별했던 2년, 의회 의원들에게 언중유골을 남기고 등을 돌리는 그의 표정은 착잡했다.
‘김천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하도록 한다’는 김충섭 김천시장의 전략이 결국 1천억원대의 자동차 부품 소재 관련 투자를 끌어 냈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을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 빛을 발하게 됐다.
여야 교섭단체인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3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도내 23개 시군 역시 국도 비 지원에 따르는 대응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작게는 수억원 크게는 수십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0년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구미 국가공단에 소재해 있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들은 발을 동동 굴러왔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원하청 구조 등으로 인해 업무량을 자율적으로 통제하기가 어렵고, 체계적인 인사 노무관리 부족 등 준비 여력마저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들에게 주52간제 시행은 말 그대로 공포였다.
허대만 도당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 실용주의’ 기치를 내걸고 경북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여야를 떠나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위기관리 능력이 만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국회는 지출구조 조정·일하는 국회 구현·대국민 소통 강화 등 세 가지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예산을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 경제가 역동성을 잃고 장기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고, 짙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많은 전문가가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경기 침체의 주범은 바로 세금이다. 사회주의 경제학자들은 세금을 많이 거두어 그 돈으로 복지를 늘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국민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하다. 현 정부는 그들의 주장에만 귀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제 현상은 신념이 아니라 현실이고 과학이다. 경제 위기가 오고 있지만, 위기라 말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더 부정적인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므로 우리 경제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국민을 일시적으로 안심시킬 수 있을지 모르나, 다가오는 경제 위기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12일 오전 9시 28분경 경북 안동시 안동 강남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다목적 강당 지붕 방수공사 중 발생한 화재는 오전 10시 55분경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연기흡연으로 학생 2명, 교사 3명, 외부 강사 1명이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예산안 중 구미 관련 사업 예산을 정부안 대비 342억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액을 통해 확보한 2020년도 국비는 20건에 1천370억원이다. 이 중 신규 사업은 9건으로 증액된 예산은 정부안 대비 147억원이다. 게다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까지 포함하면 확보한 국비는 379억원에 이른다.
산림 인접 지역 및 논과 밭 주변, 비닐하우스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이나 연막 소독 등을 화재로 오인해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지난 10월 31일 경상북도 화재 예방 조례 개정 시행에 따른 조치다.
이처럼, 지금의 대치 정국이 지속한다면 2020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4+1 협의체는 여세를 몰아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두고 강경대립의 길을 선택한 민주당과 한국당, 국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으려면 장관 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혹독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민과 함께 하는 혁신 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당당하게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는 게 당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