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층에 살고 있는 그는 밤마다 쿵쿵대는 5층의 소음 때문에 늘 신경이 거슬렸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그 소리가 종종 잠을 설치게 하기도 했으니,짜증이 날 만도 했다. 스멀스멀 흘러들기 시작한 한기 때문에 창문을 닫으면서 윗층의 소음은 더욱 심하게 들려왔다. 내성적인 성격이 폭발직전에 이를 정도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미를 방문한 5일, 시민들은 언제까지 긍정적인 검토라는 추상적인 답변만을 들어야 하느냐고 혹평했다.구미가 안고 있는 시급한 단기 현안에 대한 최소한의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기대했지만 이 총리 일행이 이번에도 여당과 장관들이 그랬듯 ‘긍정적으로 검토해 국정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는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자영업 비중이 높은 제과점과 미용실, 식당 등 점포당 매출액이 5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더 이상 7백만 자영업자를 절망으로 내몰리지 않기 위해 최저임금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구미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5듭급 중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 측정결과 시부 중 경남사천, 경남 창원, 전남 광양이 1듭급을 받았으며, 최하위인 5등급은 경북 구미, 문경, 영천, 경주시와 강원도 강릉,원주시, 경기도 양주시였다. 특히 5듭급을 받은 7개의 시부중 경북지역의 4개시가 포함돼 도차원의 청렴도 개선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측정대상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김병준 위원장의 인적쇄신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할 경우 바른미래당 내 자유한국당 탈당파들이 ‘귀향’은 현실이 될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탈당파와 2명의 무소속 등 10여명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시나리오가 구체화되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정개개편이라는 후폭풍 속으로 휘말려 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구미시 원평1동(동장 강황진)이 지난 3일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김종기) 회원, 자생단체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지도․단속 및청소년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이 4일,마을보듬이 (민간위원장 백창수) 회원 26명이 봉곡동 금오G7스퀘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병행한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새마을 운동 전수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디피에 아자코 쿠시 주한 가나 대사가 4일 조셉 아고(Joseph Agoe) 전권 공사 등 일행과 함께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주한 가나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는 새마을운동 보급, 가나 현지에 지역기업 진출 등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매년 여름철마나 되풀이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로 1천3백만 영남 주민들의 식수원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한 가운데 경북도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창의형 융합연구사업(지역현안문제 해결형)’공모로 선정된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기관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가 4일, 3층 중회의실에서 이묵 부시장 주재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한국경제 통상학회 남병탁 학회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6기 일자리 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과 민선 7기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논의한 회의에서는 고용률 68% 달성, 일자리 8만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고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4일 구미시 도개면 용산1리 53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전달과 화재감지기 설치 행사를 가졌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4일 제19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회기 중에는 2019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경북정치신문 2018년 연말 화두> 옛날 어느 마을에 계모 밑에서 살아가는 아들이 있었다. 계모는 자신이 낳은 2명의 아들에게는 온갖 사랑을 배푸는 대신 이붓아들에게는 끼니를 거르게 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계모 밑에서 마치 짐승처럼 살아가는 아들의 고행을 보다 못한 아버지는 계모와 2명의 아들..
▷A의원은 어린이집 대표직을 사임하지 않아 매월 2천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4개월째 받았다.그러나 행정안전부 질의 결과 겸직에 해당돼 지방자치법 위반으로 사직권고를 받았으나 불응하자,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의원은 제명처분을 받았다.하지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구미의 경제 상황은 최악이다. 구미시의 가용예산도 여유가 없다.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대응예산이 부족해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안장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또 시민의 소중한 예산으로 편성된 전시성, 선심성, 반복성, 행사성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경북정치신문>구미시의회 내에 교섭단체를 구성하도록하는 내용의 ‘구미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하 개정 조례안)’이 보류됐다.더불어 민주당 소속 6명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이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의회내에 교섭단체를 구성해 의정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민주적이고..
조직개편 조례안에 이어 옥성면 테니스장 이전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과정에서도 집행부가 의회와 담을 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조례안을 제출한 해당부서장의 얼굴 한번 보지 못했다며, 불통을 문제삼은 의원들은 급기야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의회경시론’까지 들고 나섰다.
시민의 대표기구인 의회와 원활한 소통 약속을 한 민선 7기 구미시 조직개편이 일단 순풍에 돛을 달았다. 이로써 1국 8과 신설과 1천667명에서 30명이 증원된 1천697명의 공무원을 태운 민선7기 호가 새로운 출항을 앞두게 됐다. 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이러한 내용의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달 28일 가결했다. 그러나 심의과정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김택호 의원이 시민의 대표기구인 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 차단하려고 했다는 지적과 함께 30분간 정회를 요구하면서 진통이 예상됐다. <서일주 총괄취재본부장>
구미시가 자율방범대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지난 달 28일 장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구미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43개에 1천397명, 일반자율방범대 6개동 7개대에 237명, 무소속 6개대에 220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2016년 1억6천9백만원, 2017년도 1억7천만원
[경북정치신문] 지난달 27일 열린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이선우 의원은 예민한 사안으로 부상한 박정희 대통령 관련사업과 민선7기 들어 역점을 두고 있는 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구미문화 재단 설립에 따른 시장의 입장을 요구했다.특히 이의원은 실패한 사례가 더 많은 문화재단을 설립하려는 이..